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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가방' 여행] Part 13: 멕시코시티 국립고고학 박물관

VSeo 2017. 12. 23. 08:09

멕시코시티에서 자메이카와 같이 일주일을 보냈지만


자메이카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면,


멕시코시티에서는 많은 곳들을 간것같다 -_-



국립예술궁전은 이제 매일 보고,



역시 내 여행 '룰'에 따라 마지막 1-2일은 8명과 같이자는 호스텔에서 나와 호텔로!


Plaza Revolucion이라는 호텔 


깨끗하고 넓은 좋은 호텔이었다


뭐, 이층침대에서 자다가 킹베드로 가면 어떤호텔이든 좋다! :)



이 날은 나와서 바로 점심!


Carl's Jr. 미국에서 유명한 햄버거체인


2015년에는 캐나다에 없었는데, 


2017년 현재는 내가 사는곳에도 몇 군데있다 


이땐 없었으므로 '와 캐나다에는 없는거다!' -_-



여행할땐 걷는걸 좋아해서, 박물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있는 Angel of Independence / '독립천사상'(?!)



역시 대도시(?)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언제나 사람들은 많고, 어떤 이벤트는 있다 



호텔에서 1시간쯤 걸어서 도착한, 


Museo Nacional de Antropologia / 국립고고학박물관



입장하면 보이는건 이 큰 '분수/폭포'(?)


처음부터 더운 멕시코여름의 열기를 식혀줄...정도는 아니고,


그냥 멋지다 -_-



멋진 사진용 겸 어린이들의 '재미'용 :)



박물관안의 전시된 장신구


코스타리카의 금박물관의 장신구들과 비슷한게 많았다 (동물들, etc)



반지의제왕에서 볼만한 문자가 적힌 그림책 :)



중미 고대 문명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문양


이런스타일의 문양/건물들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중미하면 또 '동물 마스크' 


게임이든, 영화에서든, '아즈텍 전사'라고 하면 무조건 이런 마스크 하나는 있어야한다 -_-



이건 그냥 재밌게 생긴 얼굴 -_-



밖에는 이런 건축물들도 있어서, 전시장 안에만 있는게 심심하면 나와서 잠시 쉴수도 있다 



어느나라든 그렇든, '멕시코'안에는 많은 나라/부족/문명들이 존재했다 


이번에는 멕시코시티의 테오티우아칸을 봤으니,


다음은 동쪽의 마야의 '치첸 이트사'로 가봐야겠다 :)



유명한 '마야 달력' 


유명해서인지, 사람들이 이것앞에 많이 몰려있다 


이곳에 도착했을땐 벌써 3시간정도가 지나서, 여기에서 이걸 보면서 한 30분은 그냥 앉아있었던 기억이다 -_-



돌아갈땐 지하철. 왜냐면 하루종일 걸어서 힘드니까 :)


어떤 대도시의 지하철이 그렇든 (한국이나 일본은 아니지만),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구글이 말해준다(?)


정신차리고, 지갑이나 중요한 물건은 앞주머니에 넣고 핀으로 막아버리면 괜찮다 


올해 이탈리아/독일 여행때도, '핀'이 아주 큰일들을 해냈다 :)



그리고, 정말 좋은점은 지하철이 싸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지금 알아보니 5페소 = $0.30CAD


30센트!? 지금 에드먼턴에선 $3이 넘는데... 그것도 여긴 1호선밖에없는데 


그게 에드먼턴에선 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오렌지책 지하철을 타고


다시 호텔쪽으로~



역에서 내리니 바로 '포장마차'(?)들이 줄줄이 서있기에,


배도 고프고해서 그냥 바로 햄버거 한개!



또 가격도 착하고 30페소 = $2CAD


이렇게 입맛에 맞는 저녁을 끝내고,

 

호텔로 다시 도착.


멕시코시티는 정말 괜찮은 관광도시인것같다 


사람들도 착하고, 가격들도 착하고, 볼것도 많고, 유적지도 있다 :)


'이 좋은 멕시코시티로! 오세요~' -_-


Until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