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에드먼턴 프랑스 식당 Normand's + 베트남 식당 Pagolac

VSeo 2018. 1. 22. 10:31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 벌써 1월말 -_-


벌써 일한지도 6개월이나 지났다 


무조건 2-3월중 2-3주간은 -30도 날씨가 올테니, 지금 -5도인걸 즐겨야지 :) 



하지만 보더콜리 리오는 눈이 오면 완점 신남 :)



하지만 아직 차 타는건 익숙하지 않은 리오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에드먼턴 겨울은 생각보다 맑다


건조한 기후라, 생각보다 눈이 오는 날은 많지않아서일까?



다운타운/시내는 새 다리/대로때문에 공사중 


예전다리는 정말 그냥 '철'로된 다리였는데,


지금은 아스팔트가 깔린 진짜 다리(?!)가 됬다 



에드먼턴 다운타운은... 


별거없다 -_-


괜히 'Deadmonton'이 아니다 



다운타운에 온 이유는 이 곳, 


Pagolac - 10566 97 St NW


남쪽에도 있지만, 이 곳이 본점이다


어딜가나 있는 차이나타운안에 위치한 본점



기본 베트남 국수


순해서 남녀노소 인종불문(?!) 다 좋아하는 국수 



동생이 먹은 사테이 국수 


이건 땅콩 + 매콤한 맛 


밥말아먹고 싶은 국물이다 :) 



내가 먹은건 프놈펜 국수 


돼지고기 + 해물 + 마늘 맛 


해물을 좋아하는 나한텐 정말 최고인 국수다 


특히 이 본점이 남쪽 Pagolac보다 이 국수는 잘만든다 :)



이곳 차이나타운은 에드먼턴의 다운타운쪽이다보니


100년이 넘은 오래된 곳이다 



길, 건물등등 다운타운은 다르다 :)



그 후 역시 주말마다 하는 드라이브 :)



며칠후, 친구들과 가게된 프랑스식당, Normand's - 11639 Jasper Avenue


원래는 다른 곳에 가려고 했으나, 그곳은 1시간 기다려야된다고 해서 친구가 와봤던 이곳으로 


29년째 에드먼턴에서 살아남았다고 하니, 기대가 컸다 



나는 술을 먹진 않지만, 친구들은 맥주 스텔라와 와인등등을 마셨다 



어느 레스토랑이든, 빵은 계속 나온다 :)


빵에다 마늘버터(?!)를 발라먹으면 고소하다 



$50 스페셜 


이 레스토랑은 메뉴도 있지만, 그날그날 '스페셜'이 주메뉴인것같았다 


육류 아니면 생선 위주의 스페셜인데, 우린 그날 모두 육류 스페셜로


왼쪽 고기는 바이슨 (들소), 오른쪽은 캥거루, 중간은 두꺼운 삼겹살


캥거루고기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고기는 언제든 맛있다 :)


오른쪽의 감자 또한 맛있었다 



$50치고는 부족한 양이지만


바이슨/캥거루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



인테리어는 모던보단 앤티크


주인인 Normand씨도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손님들과 대화도 하고, 분위기는 괜찮은 곳이었다 


근래 많이 들어선 에드먼턴 다운타운의 모던한 레스토랑들과 정반대인 곳이었다 :)


이렇게 1월도 막바지다 


여름이 오기전 작년 독일/이탈리아 여행기를 쓸수있도록 해야겠다 


Until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