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 4

에드먼턴 픽앤풀 / 자동차 야드 + 바틀 디포

지난 2주간은 생각보다 휴일이 길었다 :) 하지만 길어도 정말 금방 가는게 쉬는날 -_-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일하는 날이다 이 날 간곳은 Pick-n-Pull / 픽앤풀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곳에 존재하는 이 곳은 차 부품을 싼 값에 살수있는곳이다 에드먼턴에는 한 곳밖에 없으므로, 언제든 사람들이 붐빈다 캐나다에서는 자차정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파트를 구하는게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이곳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많은 사람들이 온다 내가 이 날 여기를 온 이유는? 스바루 임프레자를 산 후, 몇주후면 랠리크로스 이벤트가 있어서 꼭 윈터타이어가 필요했다 차와 같이온 휠은 16인치 내가 원하는 타이어 사이즈는 15인치, 그래서 휠을 찾아야했다 내가 15인치를 원하는 이유는 가격 당연한 이야기지만, 타이어..

Daily Living 2018.02.24

보더콜리 리오 훈련/산책

이번 겨울을 근 몇년중 가장 춥고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다 보더콜리 리오와 지내는 첫 풀겨울이기도 하다 목장출신(?!) 보더콜리인 리오는 나가는 걸 제일 좋아하고, 나가서 달리는걸 하루의 낙으로 생각한다 :) 뒷마당의 테이블 위를 보면 눈이 얼마나 온지를 알수있다 이것도 맑은날이라 꽤 눈이 녹은 후 :) 문 앞에 서서, "앉아 / Sit" 하면 잘 기다리는 리오 하지만... 기분이 않좋을때는 그냥 쳐다본다 -_- "뭐, 왜, 그냥 가자"라는 표정으로 나가기만 하면 그 다음은 기분 업되는 녀석 :) 알버타 에드먼턴의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소나무는 계속~ 뒷마당이 아닌, 근처 공원에 가면 리오는 더욱더 신난다 이때는 잠깐 따듯해졌다가 다시 추워져서,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길이 정말 말그대로 "얼음판"이..

메르세데스 벤츠 CLA 250 4MATIC 짧은 시승기 + 스바루 임프레자 구입

아직까지는 2018년 겨울은 꽤 추운 겨울이다 벌써 -25 ~ -35도가 2번이나 왔다갔다 눈도 예전보다는 많이오고 :) 4륜구동인 TL은 문제없다! 거기다 윈터타이어 + 트랙션 컨트롤 + ABS만 있으면 겨울주행도 올굿 어쩌다보니 메르세데스 벤츠 CLA250 렌트카를 운전할 기회가 생겨서 타봤다 벤츠 CLA250은 벤츠의 엔트리레벨 모델이다 문은 4개지만, 디자인은 '쿠페'형 루프라인이 높지않고 날카로운게 5년전부터 나오는 '쿠페형 4도어' 보통은 좀 더 큰차들이 쿠페형 4도어지만 (BMW 6-시리즈, 아우디 A7, 벤츠 CLS) 벤츠에서는 작은차도 쿠페형으로 내놨다 장점은 쿠페의 날렵한 바디 + 문 4개의 실용성 단점은 쿠페의 낮은 천장 = 뒷좌석은 오래타면 아주 아주 불편하다 -_- 주관적으로 그렇..

보더콜리 리오 / Leo the Border Collie: Birth to Now

2017년 3월 12일부터 우리 가족일원이 +1이 됬다 15주된 보더콜리 리오 / Leo 지난 1년간 많이 큰 리오 이제 1살이 넘었지만 아직도 너무 활발한 아이다 :) 리오는 Westlock 이라는 에드먼턴에서 1시간거리인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태어난곳은 Westlock 근방의 목장, 리오 부모님은 둘다 워킹도그(?!)라고 한다 소들을 모는 개였다고한다 다섯이나 있던 형제들은 하나둘씩 다 떠나고 리오는 15주 될때까지 남은 마지막 아이였다 (위 사진에서 제일 왼쪽) 그 이유는 다른 형제들보다 작아서 다른형제들은 부모님과 같이 워킹도그로 다른 목장으로 갔다고 한다 시골촌 도그(?!)가 하루아침에 도시로 와서 '집'생활을 하게 됬으니 첫날은 우리를 경계해서 아무 소리도 안내고, 정말 조용했다 "불신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