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10: 베니스에서의 하루

일주일 휴가중이라 시간이 많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정으로 인해 휴가때 일을 하게 되서 시간이 조금 줄어든 휴가다 -_- 어쨋든, 여행사진을 보면서 위안을 삼는다 :)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의 지역인 모데나를 떠나는 날 아침 모데나에서의 3일은 정말 이탈리아여행에서 잊지못할 시간이었다 이날 아침도 역시 에어비앤비 주인아저씨의 맛있는 아침식사로 시작했다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아저씨가 정말 행복해보였다 :) 아침식사였던 크레이프 팬케이크를 아침으로 먹는건 흔한일이지만, 모데나에서 먹은 이 크레이프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렇게 아침해결후, 방으로 돌아와 그날의 스케줄을 다시 체크했다 그러다가 10-11시쯤에 아저씨에게 인사를 하고 나와서, 갑자기 배가 고파 다시 피자집으로 향해 감자가 들어간 맛있는..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4: 두카티 박물관 + 볼로냐

드디어 로마에서의 삼일이 끝나고, 북으로 간다! 이 글은 반쯤 완성하다가 임시저장이 갑자기 안되서 글이 다 날라가버려서 이게 2번째다 -_- 일단 로마를 떠나 볼로냐로 향한다 이탈리아나 독일이나, 기차를 통한 이동이 아주 보편적이다 내가 사는 캐나다에서 기차는 거의 화물/유류 수송에만 쓰인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가면 기차나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려고 한다 :) 로마에서 볼로냐가 60유로가 들었는데, 쾌속기차라고는 해도 당일날 사면 이렇게 비싸다 조금 더 일찍 사면 반값도 가능하다 여행 초반이라 준비성이 조금 떨어진다 -_- 일반 2층 기차 이건 비교적 새 기차다 나중에 탈 볼로냐 - 이몰라 기차는 정말 80년대 기차, 아니 70년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오래된 기차였다 내가 탄건 이 쾌속기차 로마 - 볼..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2: 로마 2일차 - 콜로세움 + 로만 포럼 등등

"자동차 순례" 여행이지만, 아직 자동차에 관한건 한개도 없는 자동차여행 -_- 첫 3일은 로마에서 보냈기에, 아직 볼로냐까지 가려면 2일이나 더 있다 :) 하여튼, 로마 둘쨋날: 내가 지낸 호스텔에서는 근처 카페에서 커피/쥬스 + 크로아상 티켓을 매일 조식으로 제공했다 정말 간소한것같지만, 저렇게 먹으면 생각보다 든든하다(?!) 크로아상도 정말 맛있고! 걷는 여행자인 나는 호스텔에서 콜로세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가는 중간에 역시 로마의 화려한 건물들을 많이 볼수있었다 :) 멀리서 본 콜로세움 이때까지는 "뭐 그렇게 일찍 안와도 사람이 그렇게 많진않네"라고 생각했다.. 콜로세움 앞에서는 역시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건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볼수있다 티켓오피스는 이 반대편에 있는데, 나는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