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3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9: 페라리 마라넬로 박물관 + F1 시뮬레이터

오랜만에 2017년 여행에 대해 쓴다 언젠가 이날에 대해 포스팅을 할때 시뮬레이터 영상을 어떻게 올릴까 고민했었는데, 유튜브 영상로 아예 이탈리아 부분을 만들었다 (바로 밑) 다시 한번 느끼는것이지만, 영상을 만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리스펙트를 표한다 -_- 사진/글 쓰는것 또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지만, 영상을 시각에 청각까지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더 오래 걸린다 하지만 영상까지 있으니 "Life Log"라는 느낌이 더 든다 정말 "기록"이라는 느낌 :) 아침에 바지슬라브 아저씨의 집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페라리로 향한다 사진에 보이는 3가지 잼은 다 집에서 손수 만든 "집잼"(?!) 이분 정말 흥미로운 사람이다, 집에서 잼을 만드는 이탈리아에 사는 세르비안 텍스타일 디자이너 2018/07/07 - [..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7: 엔조 페라리 박물관 2부 + 마세라티

엔조 페라리 박물관의 두번째: 로드카쪽의 전시관을 나와서, 다시 모터스포츠 전시관쪽으로 향했다 사진의 보이는 이 건물로~ 이 안에는 페라리의 레이싱, 엔진, F1에 관한 것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지난번 글의 페라리 디노의 2.0L V6 엔진 1967년에 2L 엔진으로 180 마력 거기에다 8000 RPM :) 또한 저번 글에 나온 F430의 4.3L V8 역시 엔진은 8기통! 그리고 그 후속인 458에 들어가는 4.5L V8 9000 RPM까지 올라가는 고회전 엔진이다 혼다의 S2000의 2.0L 4기통이 8800 RPM까지 올라가는데, 8기통으로 그이상인 9000 RPM이라니.. 정말 미쳤다 -_- 엔진외의 레이스카들도 많이 전시되있었다 이건 F430의 전모델인 360 레이스카 8기통 다음은 더 미친 12..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5: 이몰라 서킷 + 아일톤 세나

볼로냐에서 2일차, 하지만 기차를 타고 (4유로) 30-45분거리의 작은 마을 이몰라에 도착했다 오늘은 드디어 "자동차" 여행의 시작이다 시골역이라 그런지, 정말 간소하다 하지만 날씨도 정말 밝았고, 기분 좋은날이었다 역에서부터 자전거를 빌릴까 (마을곳곳에 공용자전거 이용할수있는 '구역'이 있었다)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때는 몰랐지만, 사전에 전화로 등록해야된다고 지나가던 이탈리안 할아버지가 말했다 (그분의 영어로는 그렇다고 했다 -_-) 역시 작은 마을 일요일이다 보니, 이런 골목길도 사람이 하나도 없다 -_- 아침10시정도라 조금 어정쩡한 시간인것도 있지만, 사람이 정말 별로 없었다 하지만 역에서 마을안으로 들어올수록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작은 이탈리안 마을의 조용한 분위기도 정말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