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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가방' 여행] Part 5: 코스타리카 몬테베르데 + 하코

2년전 시작했던 2015년 여름 여행 이야기를 2017년 가을에야 다시 쓰는 상황이다 -_- 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 2년전 여행 사진들을 다시 둘러보는 재미는 있다 하나 느낀점은...이때 갤럭시 노트 2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중 쓸수있는건 아주 적다 한 1/3 정도? 확실히 내가 사진을 잘찍는 사람이 아닌것도 있지만, 정말로 1/3만 건질수 있었다 나머지는 그냥 '추억용'? lol 아무튼, 2년전 이야기를 캐치업 해보자 몬테베르데, 지금 생각하면 확실히 '관광지'다 여행객들이 거주민들보다 많고, 특히 20대 북미/유럽 여행객들이 많았다 사진은 토요타의 '명차' 랜드크루져 캐나다에는 나오지 않은 차라 신기해서 한 컷 몬테베르데는 '산에있는 관광마을'이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에는 길냥이들이 아주 많았다 귀요..

생존신고 + 2016/2017 요약

마지막 포스팅이 2016년 2월 1일 1년 8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졸업, 여행, 일시작 등등 2016년이 아주 먼 과거같은 느낌이다 다시 이 기록장을 재개할 생각이다 2016초 겨울 쯤에는, 란에보 5기 '이보'도 아직 있었고 2016 여름내내 거의 일 열심히 하고, 가끔씩 놀러도 갔다오고 그러다보니 6개월이 겨울인 에드먼턴에서는 또 금방 눈이 오고, 얼마후엔 크리스마스, 2016년이 끝났다 그리고 2017년 3월쯤, 이보를 팔고, 새 차를 샀다! 3시간을 달려 이 애기를 사왔다. 옆주 사스케치원까지 가서 산 '티엘'! 아큐라 TL! 큰/편한 차! 사륜구동! 3700! 6기통! haha 지난 7개월간 느끼기엔 정말 좋은 차다 너무 딱딱한 차만 타다가 드디어 좀 편한 차다. 아직 유노스/미아타가 있..

Daily Living 2017.10.22

[중미 '가방' 여행] Part 4: 몬테베르데 가는 길

지난 포스팅에서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이제 코스타리카의 '자연경관'을 보러 Monteverde쪽으로 향했다 원래는 더 유명한 Arenal쪽으로 갈려고 했지만 검색하다 보니 몬테베르데쪽이 좀 더 조용하고 자연적인것 같아서 그곳으로 결정 산호세에서는 3-4시간 정도? 걸렸다 원래는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버스 시간이 아침 6시고, 일주일밖에 없는데 그냥 편하게 가자! 라고 결정해서 Interbus를 이용 편하고, 에어컨도 있고, 좋았다 보통 $40-60사이? 중간에 다른 사람들도 픽업하고, 쉬고하다 보니 원래는 2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가 그렇게 걸린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버스가 더 좋은 선택인것 같다 $5정도에, 조금 불편해도 10배가격이니 보기와같이 정말 더웠다 차에서 내..

근래 요리/음식 기록

이번에는 여행 포스팅이 아니라, 음식 포스팅 근래의 요리한/먹은 음식 사진들을 올려본다 저번 주 온도 체감온도는 -34도 지난 2-3주는 정말 추웠다 계속 저정도였다 하지만 어제부터는 다시 -5도 정도 (따뜻하다 -_-) 아침은 시리얼로 정해져있다 아침을 다른 걸로 먹은 적이 없다 아침으로 최고다. 가볍고, 배도 차고, 맛있다? 동생이 만든 불닭볶음면 + 짜짜로니 반반이다보니, 매운 정도가 딱 맞았다 기본 점심/저녁 그라운드 비프/치킨/터키 + 스파게티 + 올리브 만들기도 쉽고 (스파게티 면 삶고, 고기 + 스파게티 소스를 굽고. 끝), 맛도 최고 :) 그리고... 고기를 자르기 귀찮으면 그냥 통으로 굽기도 했다 -_- 그래도 고기 덩어리가 맛없는 적은 없었다 이 날. 한식은 정말 오랜만에 먹었다 첫 시..

Daily Living 2016.01.24

[중미 '가방' 여행] Part 3: 포아스 화산 + 도카 커피농장 + 라파즈 폭포

이번에는 코스타리카 여행 둘째날 산호세 에만 있기는 조금 심심해서, 패키지투어로 커피농장 + 화산 + 폭포를 ~$150에 하루종일 다녀왔다 솔직히 화산 + 폭포 + 온천을 가고 싶었지만, 사람이 부족해 이 날은 하지 않는다고 -_- 그래도 여행 초반이라 뭐든 흥미로웠다 아침 8시에 호스텔에서 픽업 30분을 차로 산호세에서 빠져나와 이런 길을 올라가면 저기 멀리 산호세가 보인다 첫번째 도착한곳은 Doka 커피농장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는 뭐가 뭔지 잘 몰랐지만 여기서 간단히 아침을 준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간단히 과일 + 기본적인 아침 + 많은 종류의 커피를 맛볼수 있다 정말 간단히 (~15분?) 농장을 투어해준다 다른 종류의 커피 원두(?)를 설명해주고, 사고 싶으면 사라고 한다 -_- 커피에는 관심이 ..

[중미 '가방' 여행] Part 2: 코스타리카 산호세 시내 + 금 박물관

코스타리카 첫 날 보통 사람들은 수도인 산호세에서 머무르기보다 바다쪽이나 산쪽으로 간다 하지만 나는 2일을 산호세에서, 일단 둘러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침을 먹은 후, 일단 볼거리를 검색해본 후 호스텔을 나섰다 바로 나오는 학교 산호세 시내는 생각보다 교통량이 많았다 그리고 느낀건, 이 곳 택시 대부분이 오래된/구형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현대 엑센트였다 다른곳은 대부분 일본차 인데, 코스타리카는 현대차 택시가 정말 많았다 Centro Av.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고 더웠다.. 정말 더웠다 날이 맑다보니, 햇빛이 정말 강렬했다 역시 선스크린 + 모자는 더운 나라를 간다면 필수다 -_- Teatro Nacional de Costa Rica/국립극장(?) 옆 광장 아이들과 함께 나온 사람들이..

[중미 '가방' 여행] Part 1: 최소한의 배낭여행/떠나기 전

이번 4월말~5월중순까지 다녀왔던 3주간의 중미여행 4월말에 학기가 끝나고, 6월에 2주간 프로그램/로테이션이 있어서, 5월 한 달이 애매하게 쉬는 달이 있었다 원래는 그냥 에드먼턴에서 일하고/쉬고 있으려고 했지만, 2월 중순 어느날 구글맵과 Expedia를 둘러보다가 1주일간: '음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 '오, 딱 맞는데?!' --> 'Let's go!' 라는 과정을 거친 후 다녀온것이었다 보이듯이 3주간 비행기를 8번 탄다 -_- 환승 4번, 목적지 3곳 이렇게 해서 ~$1200정도 들었으므로, 생각보다 나쁘지않았다 어디 3곳? 코스타리카 --> 자메이카 --> 멕시코! 3주간의 빠듯한 일정이라, 중미 전체를 볼수는 없었다 코스타리카를 고른 이유는, 다른 중미국가들(온두라스, 니카라구아, 엘..

캐나다 알버타 주의사당 투어

시험 기간 시작 전, 12월 초에 다녀왔던 알버타 주의사당 투어 갔던 이야기! 알버타주의 주도(?)인 에드먼튼에는 당연히 알버주의 주의사당이 있다 한국으로 치면... 도청(?)인가? 나는 이 전 2번 이 투어를 해봤지만, 일본인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됬다 에드먼턴 전철 (LRT)를 타고 Grandin역에 내려서, 5분만 걸어가면 주의사당! 캐나다는 '영연방'(?)이기때문에 영국국기도 날리고 있다 생각보다 주차된 차들이 많았다 왜이리 바쁘지? 보통, 고등학교 졸업식 날 여기 와서 사진 찍는게 전통아닌 전통이다 -_- 나도 그랬고, 동생도 그랬다 여름에는 분수가 있는 의사당 앞 지금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다 정면 (북쪽)에서 한 컷 조금 더 멀어져서 한 컷 북쪽문이 투어로 들어가는 문이다 문에는 ..

Daily Living 2015.12.23

에드먼턴 시험 기간 일상

금요일 시험이 끝났다 시험기간동안 별 탈 없이 잘 지냈다 이제 2주간 잘 쉬어야지 :) 최대한 늦게 가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은 거의 음식들뿐이다 한게 밥먹고 공부 밥 공부 뿐이라.. 연어구이 도전 찐 감자도 도전 시험 기간 첫 날 요리 도전은 심플하다 야채 + 고기 + 탄수화물 (빵/감자/밥) 뭐, 아직도 심플하다 그리고 시험 치러 다니고~ 집에 와서는 또 다른 실험을 해보고 :) 연어회 덮밥(?) 이 날은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어서, 꽤 매웠다 돼지고기 볶음도 해보고, 메인요리가 되버린 스파게티류도 해보고 느낀건 스파게티는 남자의 요리다 -_- 면 삶고, 따로 소스와 고기/야채를 볶고, 그 다음 비벼 먹으면된다! 이렇게 런치로 싸가기가 편리해서, 스파게티는 많이 먹었다 장보고 온 날은, 요리 하기..

Daily Living 2015.12.21

에드먼턴 국제공항 + 또 베트남 국수

저번 포스팅을 한지 벌써 1주일하고도 더 됬다 하지만 지금 시험기간이라 정말 바쁘다! 그래도 다음주 금요일 후면 해방이다 열심히 하고, 열심히 쉬어야지 베트남국수 매니아인 아버지와 동생은 역시 외식이면 베트남국수 오늘은 다른곳을 처음으로 시도해보기로 했다 이 곳 또한 남쪽에 있는 Hung Phat 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이 때가 7시가 되어가고 있을쯤인데, 그렇게 바쁘지는 않았다 메뉴 이 폰트는 베트남국수 식당 모두가 통일한듯, 어떤곳을 가도 이 폰트가 메뉴에 있다 -_- 기본적인 베트남국수. 하지만 문제가 뭐냐면... 한 사람것만 먼저 나오고, 두번째/세번째가 나올때까지 15분이 걸렸다 -_- 이건 내가 시킨 사태 베트남 국수 하지만 개인적으로 양이 너무 작았다... 몇번 먹으니 국물밖에 남지않았다 특..

Daily Living 20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