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utdoor Stuff/2015 중미 Central America 14

[중미 '가방' 여행] Part 14/Final - 라틴아메리카 타워 + 가리발디 광장

2015년에 시작해서 2018년에 끝내는 여행기 -_- 중미여행 기록도 이제 끝이다 멕시코 마지막날도 엄청 걸어다녔다 :) 점심은 호텔 앞의 '포장마차'에서 아버지/아들이 하는 곳이었는데, 역시 멕시코시티 답게 싼 가격에 맛있는 점심을 제공했다 :) 멕시코시티 마지막 날의 첫 장소는 라틴아메리카 타워 / Torre Latinamericana 1956년에 완공된 ~200m 타워! 한국의 63빌딩보다 낮지만, 60년된 빌딩이다! 그리고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을 견뎌낸 튼튼한 건물 :)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10정도면 입장료를 살수있다 :) 44층의 테라스가 메인이지만, 박물관도 2개나 있고, 레스토랑도 있다 :) 일단 44층으로 바로! 멕시코시티의 사이즈를 알수있는 사진이다 정말 보이는 지평선 끝..

[중미 '가방' 여행] Part 13: 멕시코시티 국립고고학 박물관

멕시코시티에서 자메이카와 같이 일주일을 보냈지만 자메이카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면, 멕시코시티에서는 많은 곳들을 간것같다 -_- 국립예술궁전은 이제 매일 보고, 역시 내 여행 '룰'에 따라 마지막 1-2일은 8명과 같이자는 호스텔에서 나와 호텔로! Plaza Revolucion이라는 호텔 깨끗하고 넓은 좋은 호텔이었다 뭐, 이층침대에서 자다가 킹베드로 가면 어떤호텔이든 좋다! :) 이 날은 나와서 바로 점심! Carl's Jr. 미국에서 유명한 햄버거체인 2015년에는 캐나다에 없었는데, 2017년 현재는 내가 사는곳에도 몇 군데있다 이땐 없었으므로 '와 캐나다에는 없는거다!' -_- 여행할땐 걷는걸 좋아해서, 박물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있는 Angel of Independence / '독..

[중미 '가방' 여행] Part 12: 투리버스 + 소치밀코 + 우남

솔직히 이번글이 중미 여행의 마지막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사진들을 보다보니 1-2개는 더 쓸것같다 :) 이번주도 일하다보니, 이제야 좀 시간이 생겼다 일상도 계속 기록하고, 올해 간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올리겠지만, 지금은 중미! 멕시코 여행내내 음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 나한테는 정말 잘맞았다 뭔가 동양적인 매콤한 맛(?)도 있고, 서양적인 부드러운 맛(?)도 있어서 이런 고추나 칠리(?)종류 소스들이 음식들을 심심하지 않게 해준다 하여튼, 이 날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친구가 됬던 멕시코친구와 함께 투리버스/Turibus 를 타고! 투리버스는 이미 많은 나라에 있는 마음대로 타고 내리고 할수있는 투어버스다 친구도 이건 해보지 못했다고 해서, 그리고 난 '관광객'이라서 :) 시벨레스 분수대 / Fu..

[중미 '가방' 여행] Part 11: 테오티우아칸

멕시코시티를 정한 이유는 큰 도시인것도 있지만, 이 유적지, 테오티우아칸에 가기 위한게 컷다 멕시코시티의 '테오티우아칸 / Teotihuacan' 칸쿤의 '치첸 이트사 / Chichen Itza' 둘 중 테오티우아칸을 정해, 멕시코시티로 온것이다 산에 집들이 지어져있다 브라질에 '파벨라' 느낌(?)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호스텔에서 만난 코스타리카 아저씨는 이렇게 갔다), 스페인어도 잘 못하고, 확실히 '관광객'으로 보이는 나는 그냥 투어를 선택했다 ($45 CAD - Viator Teotihuacan Tour)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위험이 없지는 않은것 같아서, 투어가 더 좋은 선택이었다 멕시코시티에서 6시반에 출발, 7시반쯤 도착 이런 유명유적지는 아침 일찍 오는게 사람들이 없다 실제로 내가..

[중미 '가방' 여행] Part 10: 멕시코시티 시내

원래는 테오티우아칸 유적지로 넘어가려고 했지만, 사진들을 보다 보니 그날 하루전 멕시코 시내에서 돌아다닌 사진들이 있기에 시내도 다시 생각해봤다 올해 이탈리아에 다녀와서 지금이야 느끼는거지만, 멕시코 - 이탈리아, 생각보다 풍경/도로가 비슷한 느낌이다 스페인에 가보진 않았지만, 스페인 또한 비슷할것으로 예상한다 멕시코나 중남미 많은 국가들이 한때 스페인/포르투갈 식민지였으니, 그런 느낌이 나는건 당연한가? :) 부족한 문화적인 지식을 키워야겠다 -_- 여러모로 재밌는 멕시코시내를 둘러봤다 소칼로에서 걸어서 15분 반경정도로만 다녔다 이게 제일 '안전'하다고 들어서, 그냥 사람많은 중심가에서 여행하는게 이런 큰 도시에선 제일 안전하다 이름이 기억나지도 않는 길가 교회 하지만 언제나 그렇든 이렇게 유명하지않..

[중미 '가방' 여행] Part 9: 멕시코시티 + 소칼로 대성당

자메이카를 떠나, 이젠 중미 여행의 마지막인 멕시코로! 자메이카에서 일주일간 정말 잘 쉬고, 다시 여행모드로 돌아간다 아침 일찍 몬테고베이 공항으로 가 멕시코행 비행기를 탔다 역시 자메이카 공항이라 그런지, 노란/연두색이 많다 이제 집으로 가는 비행기말고는 마지막 비행기 아메리칸 에어라인 포인트도 엄청나게 얻었지만, 1년후인가 만료되어서 다 잃었다 -_- 2013년때 태국-캄보디아-한국 갔을때 얻은 대한항공 포인트는 아직도 있는데, 포인트가 만료되는건 큰 단점이다 이번에도 마이애미 경유라, 공항에서 4시까지 기다려야 했다 다들 축구를 본다고 티비앞에 모여있지만, 난 이때까지도 멕시코시티에 도착해서 잘 숙소를 찾고있어서 초조했다 -_- 밤에 멕시코시티 도착. 새벽12시에 도착해서 위험할까 걱정도 했지만, ..

[중미 '가방' 여행] Part 8: 네그릴 해변 승마 + 바다 + 다시 몬테고베이

네그릴에서의 평화로운 5박6일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니, 해변에서 말도 타보고, 스노클링도 해보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네그릴은 재밌게 보낸곳이었다 이 날은 어디? 목장으로! 이곳 또한 루트택시가 가능하지만, 투어시간도 잡혀있고 해서 그냥 $20 내고 왕복으로 목장기사님과 함께 하나 더 붙이자면, 자메이카는 자동차가 우핸들/좌측통행이다 영국, 일본, 태국, 자메이카등등 꽤 있지만 보편적이진 않은 우핸들 난 이때 란에보5가 있을때라 익숙했지만, 좌측통행은 익숙하지않아서 재밌는 경험이었다 Eldin Washinton Ranch 기억으로는 그냥 구글에서 'Horseback riding' 검색으로 찾아낸 곳이다 $65 USD / 2시간 승마 $20 택시해서 총$85. 그 땐 별 생각없었는데, 지금 생각하..

[중미 '가방' 여행] Part 7: 네그릴 해변 + 릭스 카페 / Rick's Cafe

네그릴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10-15분을 걸어서,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다 http://tbr.travel/ Traveller's Beach Resort라는 곳이었는데 좋게 말하면 '클래식'한 호텔이다 나쁘게 말하면 오래된거고 그만큼 싸기때문에 ($50-60/1night) 학생이던 나한테 최적한 곳이었다 전날 호스텔에서 $25 내고 있는것보다, 개인 방, 개인 부엌, 개인 화장실 '가방' 여행에서는 력셔리한거다 -_- 하여튼 이 방에서 5박동안 정말 잘 쉬었다 '자메이카에서는 그냥 해변에서 쉬고 놀아야지'라고 생각했던 그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밥해먹고 해변가서 책 읽고 너무 더우면 물에 들어갔다가 점심 해먹고 또 쉬다가 해지면 저녁 사먹으로 나가는... '휴식' 제대로 한 5박6일이었다 밖에서 보면 이런..

[중미 '가방' 여행] Part 6: 자메이카 몬테고베이 + 네그릴 가는 길

코스타리카를 떠나, 캐리온 (백팩 + 수중가방) 만 가지고 이번엔 자메이카로 확실히 캐리온만 가져가면 비행기에서 내린후 짐을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좋다 하지만 그 짐을 다 내가 들고 있기때문에 안좋다 그래도 도로/인도가 좋지않은 곳이라면 캐리어보단 그냥 백팩이 나을 것같다 중미여행은 백팩이 더 나은듯 자메이카 가는길은, 마이애미를 거쳐서 마이애미 히트 Miami Heat 스토어도 있는 마이애미 공항 하지만 둘러볼 시간도 없이, 50분 커넥팅 비행기라 부랴부랴 비행기 타기 바빴다 미국땅을 떠나~ The Caribbeans / 캐러비안으로~ 몬테고베이 공항에 내리면, 택시기사분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고 있다 기억으로는, 모두들 엄청 '유치'를 한다 구글의 힘으로, 공항안에서 택시를 타면 바가지를 쓴다는 ..

[중미 '가방' 여행] Part 5: 코스타리카 몬테베르데 + 하코

2년전 시작했던 2015년 여름 여행 이야기를 2017년 가을에야 다시 쓰는 상황이다 -_- 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 2년전 여행 사진들을 다시 둘러보는 재미는 있다 하나 느낀점은...이때 갤럭시 노트 2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중 쓸수있는건 아주 적다 한 1/3 정도? 확실히 내가 사진을 잘찍는 사람이 아닌것도 있지만, 정말로 1/3만 건질수 있었다 나머지는 그냥 '추억용'? lol 아무튼, 2년전 이야기를 캐치업 해보자 몬테베르데, 지금 생각하면 확실히 '관광지'다 여행객들이 거주민들보다 많고, 특히 20대 북미/유럽 여행객들이 많았다 사진은 토요타의 '명차' 랜드크루져 캐나다에는 나오지 않은 차라 신기해서 한 컷 몬테베르데는 '산에있는 관광마을'이다 그리고, 코스타리카에는 길냥이들이 아주 많았다 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