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utdoor Stuff/2015 중미 Central America 14

[중미 '가방' 여행] Part 4: 몬테베르데 가는 길

지난 포스팅에서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이제 코스타리카의 '자연경관'을 보러 Monteverde쪽으로 향했다 원래는 더 유명한 Arenal쪽으로 갈려고 했지만 검색하다 보니 몬테베르데쪽이 좀 더 조용하고 자연적인것 같아서 그곳으로 결정 산호세에서는 3-4시간 정도? 걸렸다 원래는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버스 시간이 아침 6시고, 일주일밖에 없는데 그냥 편하게 가자! 라고 결정해서 Interbus를 이용 편하고, 에어컨도 있고, 좋았다 보통 $40-60사이? 중간에 다른 사람들도 픽업하고, 쉬고하다 보니 원래는 2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가 그렇게 걸린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버스가 더 좋은 선택인것 같다 $5정도에, 조금 불편해도 10배가격이니 보기와같이 정말 더웠다 차에서 내..

[중미 '가방' 여행] Part 3: 포아스 화산 + 도카 커피농장 + 라파즈 폭포

이번에는 코스타리카 여행 둘째날 산호세 에만 있기는 조금 심심해서, 패키지투어로 커피농장 + 화산 + 폭포를 ~$150에 하루종일 다녀왔다 솔직히 화산 + 폭포 + 온천을 가고 싶었지만, 사람이 부족해 이 날은 하지 않는다고 -_- 그래도 여행 초반이라 뭐든 흥미로웠다 아침 8시에 호스텔에서 픽업 30분을 차로 산호세에서 빠져나와 이런 길을 올라가면 저기 멀리 산호세가 보인다 첫번째 도착한곳은 Doka 커피농장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는 뭐가 뭔지 잘 몰랐지만 여기서 간단히 아침을 준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간단히 과일 + 기본적인 아침 + 많은 종류의 커피를 맛볼수 있다 정말 간단히 (~15분?) 농장을 투어해준다 다른 종류의 커피 원두(?)를 설명해주고, 사고 싶으면 사라고 한다 -_- 커피에는 관심이 ..

[중미 '가방' 여행] Part 2: 코스타리카 산호세 시내 + 금 박물관

코스타리카 첫 날 보통 사람들은 수도인 산호세에서 머무르기보다 바다쪽이나 산쪽으로 간다 하지만 나는 2일을 산호세에서, 일단 둘러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침을 먹은 후, 일단 볼거리를 검색해본 후 호스텔을 나섰다 바로 나오는 학교 산호세 시내는 생각보다 교통량이 많았다 그리고 느낀건, 이 곳 택시 대부분이 오래된/구형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현대 엑센트였다 다른곳은 대부분 일본차 인데, 코스타리카는 현대차 택시가 정말 많았다 Centro Av.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고 더웠다.. 정말 더웠다 날이 맑다보니, 햇빛이 정말 강렬했다 역시 선스크린 + 모자는 더운 나라를 간다면 필수다 -_- Teatro Nacional de Costa Rica/국립극장(?) 옆 광장 아이들과 함께 나온 사람들이..

[중미 '가방' 여행] Part 1: 최소한의 배낭여행/떠나기 전

이번 4월말~5월중순까지 다녀왔던 3주간의 중미여행 4월말에 학기가 끝나고, 6월에 2주간 프로그램/로테이션이 있어서, 5월 한 달이 애매하게 쉬는 달이 있었다 원래는 그냥 에드먼턴에서 일하고/쉬고 있으려고 했지만, 2월 중순 어느날 구글맵과 Expedia를 둘러보다가 1주일간: '음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 '오, 딱 맞는데?!' --> 'Let's go!' 라는 과정을 거친 후 다녀온것이었다 보이듯이 3주간 비행기를 8번 탄다 -_- 환승 4번, 목적지 3곳 이렇게 해서 ~$1200정도 들었으므로, 생각보다 나쁘지않았다 어디 3곳? 코스타리카 --> 자메이카 --> 멕시코! 3주간의 빠듯한 일정이라, 중미 전체를 볼수는 없었다 코스타리카를 고른 이유는, 다른 중미국가들(온두라스, 니카라구아,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