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터스포츠 22

메르세데스 벤츠 CLA 250 4MATIC 짧은 시승기 + 스바루 임프레자 구입

아직까지는 2018년 겨울은 꽤 추운 겨울이다 벌써 -25 ~ -35도가 2번이나 왔다갔다 눈도 예전보다는 많이오고 :) 4륜구동인 TL은 문제없다! 거기다 윈터타이어 + 트랙션 컨트롤 + ABS만 있으면 겨울주행도 올굿 어쩌다보니 메르세데스 벤츠 CLA250 렌트카를 운전할 기회가 생겨서 타봤다 벤츠 CLA250은 벤츠의 엔트리레벨 모델이다 문은 4개지만, 디자인은 '쿠페'형 루프라인이 높지않고 날카로운게 5년전부터 나오는 '쿠페형 4도어' 보통은 좀 더 큰차들이 쿠페형 4도어지만 (BMW 6-시리즈, 아우디 A7, 벤츠 CLS) 벤츠에서는 작은차도 쿠페형으로 내놨다 장점은 쿠페의 날렵한 바디 + 문 4개의 실용성 단점은 쿠페의 낮은 천장 = 뒷좌석은 오래타면 아주 아주 불편하다 -_- 주관적으로 그렇..

아큐라 TL 에어백 리콜 서비스 + NSX / 스바루 BRZ

얼마전 아큐라에서 에어백에 관련된 리콜때문에 편지가 왔어서, 아큐라 딜러에 갔다왔다 그리고, 친구가 새차를 샀다길래 보고왔다 나도 사고 싶지만, 아직은 시기상조 :( 보더콜리 리오는 처음에는 2층엔 무서워서 한발짝도 올라오지 못했지만... 지금은 침대를 점령하고 '뭘봐?'라고 할정도로 편해졌다 -_- 베개를 사용하는 똑똑한 보더콜리 리오 어느 한 쉬는날, 아큐라 딜러에 세워져있는 내 TL 예약도 필요없이 그냥 오라고 하길래, 진짜 그냥 왔다 구형 TL도 보이고, 최신형 TLX도 보인다 하지만 아큐라는 인피니티와 같이 조금 인지도가 떨어지는 력셔리 브랜드 렉서스 > 아큐라 = 인피니티 정도(?) 딜러쉽안에는 최신 아큐라 NSX가! ~500마력의 3.5 V6 트윈터보에다 ~70마력의 전기모터3개 = 570마..

[자동차 101] 마쯔다 미아타 / MX-5 / 유노스 로드스터 역사 + 스토리

Intro/disclaimer: 차를 사기전 리서치를 많이 하다가 습득한 주관적인 정보(수많은 북미 미아타 포럼들)라 틀린 부분들도 분명히 있을것같다 지난 4년간 미아타를 타다보니 이런저런것들을 알게됬고, 그래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한다 Table of contents: 1. 역사/개발 (NA/NB/NC/ND) 2. 모터스포츠 3. 엔진튜닝/문제점 마쯔다 미아타 (북미) / 로드스터 (일본) / MX-5 (그외 모든나라) 경량 스포츠카의 대명사가 되버린 차다 저렴, 경량, 후륜구동, 더블위시본, 고장이 드문 최고의 차 작고, '여성스럽고', 미용사(북미에서), '쿨하지않은' 차라고도 알려져있는 차 하지만 25년이상이나 100만대가 출고된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컨버터블이다 :) "미이타는 언제나 정..

란에보 5 수동 세차 + 넥센 윈가드 윈스파이크 윈터타이어 (Nexen Winguard Winspike)

정말 오랜만의 자동차 포스팅이다 거의 2달 정도 됐다 지난 주 내내 쉬면서 충전 후, 다시 바쁜 학교생활 중이다 이 날은 Hughes 에서 세차! Hughes는 주유소 + 세차를 같이 하는 곳이다 캐나다의 많은 주유소가 자동세차는 같이 하지만, 수동 (?) 세차까지 하는 주유소는 Hughes 밖에 없다 그 외에는 세차만 하는 곳들이 있다 한국은 자동세차가 거의 대부분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개인마다 다른듯 어떤 사람들은 자동을 선호, 다른 사람들은 수동 이보를 세워두고 한 컷 여기 Hughes는 거의 20+개의 세차장이 있다 세차장마다 다르지만, Hughes에서는 토큰을 사야한다 토큰을 기계에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1에 토큰 하나. 이 날은 $4을 토큰 4개로 교환했다 이보 옆 탈론 사진에 보이는..

[오토크로스 10전] 시즌 마지막! 미아타/유노스 로드스터 + 탈론 + 에드먼턴 월식

저번 일요일은 Alberta Solo Association (ASA) 10전 출전 올해 마지막이다 이제 내년 4월말까지는 포장도로 이벤트는 끝 이제 11월 말 랠리크로스까지는 모터스포츠는 장기간 휴식 베스트 런 동영상 9월 말. 점점 온도 고저차가 심해지고 있다 이 날은 7도 정도로 꽤 추운 날이었다 또 이 곳은 Castrol Raceway 이 서킷/트랙의 레이아웃이다 오토크로스는 서쪽코스 (사진의 오른쪽) 에서 진행된다 가까이 붙은 두 직선 (TrackJunkies의 a윗쪽) 구간들은 연결되어 2개의 레이아웃으로도 달릴수 있게 설계됬다 또 기다림의 시작이다 기다리다 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것도 생각보다는 많이 레인레이스?! 동쪽코스에서는 드리프트 이벤트가 있었다 역시 드리프트는 S13 실비아/24..

[오토크로스 9전] 유노스 로드스터/미아타 + 탈론 + 350Z + WRX (Miata autocross ASA #9)

어제는 Alberta Solo Association (ASA) 오토크로스 9전에 출전 2주만의 출전, 다시 미아타를 타는게 익숙해졌다 매주있으면 좋겠지만, 2주마다 있는것도 다음 10전을 끝으로 7개월간 겨울이다 -_- 겨울은 랠리크로스를 하니까 종목이 변하기는 해도 계속 바쁠듯 바깥에서 찍은 동영상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날이었다 이날 베스트 런 보이듯이 타이트한 코스였고, 미아타가 편해하는 환경이다 나도 편히 달렸다 저번 8전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동생의 탈론이 고전 타이트한 저속코스보다는 350마력을 다 쓸수있는 고속코스가 탈론한테는 더 적합하다 출격 전 집에서 점검은 필수! 그리고 연료도 채워서 가야지~ 그리고는 Castrol Raceway 도착 이 주말도 레이스가 있었다 모터홈 (알버타 다른 지역에서..

[오토크로스] 20150830 미아타/유노스 로드스터 오토크로스 (Miata autocross ASA #8)

어제는 Alberta Solo Association (ASA) 오토크로스 8전에 출전 한 달만에 다시 미아타의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 280마력의 란에보 5으로 1번의 트랙데이와 1번의 오토크로스 후 다시 110마력의 미아타로 ...타는 내내 엉망인 날이었다 베스트 런의 동영상. 초반에 3단 변속이 문제가 있는 바람에 1,2초를 잃었는데도 베스트 런 어제는 나한테는 최악의 날이었다 그에 비해 동생은 탈론으로 굿런~ 첫 런 이후로는 아주 좋은 타임을 냈다 집에서 Castrol Raceway로 가는 길 15 분후 트랙에 도착 가깝다는 건 큰 장점이다 어떤 참가자들은 1,2시간거리를 달려와야 한다 트랙의 east course, 접수하는 곳을 가기전 Skid pad/주차장을 보니 ASA 이벤트전에 NASSC 레이..

[트랙데이/서킷] 20150816 란에보5 트랙데이 (Evo 5 lapping day at Castrol Raceway)

오늘은 이보로 트랙데이 참가한 포스팅 이 날때문에 브레이크/클러치 maintenance를 한 것이다 확실히 최고로 재미있는 날이었다 let's go 시작전 동영상 하나 (마지막에 한개 더-): Eagle Talon을 쫒는 이보를 쫒는 스바루 가기전에 기름을 30리터정도 넣고~ 이날은 내가 참가하는 Alberta Solo Association (ASA)이 하는 트랙데이는 Track Junkies라는 그룹이 하는 트랙데이 다음으로 예약되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일찍 가서 Track Junkies가 하는 트랙데이를 구경하기로 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ASA 는 오토크로스 그룹인데 일년에 한두번 트랙데이도 호스트한다 Track Junkies는 여름 내내 트랙데이만 호스트 한다 다른 차이점은 밑에서~ Track ..

[Maintenance] 20150814 란에보 5 브레이크/클러치액 교환 (Evo 5 brake/clutch bleeding)

이보를 트랙데이전에 준비했던 것을 포스팅 할 차례~ 브레이크액 교환 및 클리닝 내가 나갔을때는 아버지가 벌써 시작을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트랙데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레이크/제동성능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500마력이라도 코너전에 감속은 해야하니까 브레이킹이 좋은 차를 타면 드라이버가 안정감/자신감을 가질수있으므로 운전자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트랙에 직선에서 150 km/h까지 가속했다가 코너에 접근해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감속이 제대로 안된다면? Brake fade때문에 페달이 그냥 쑥~ 내려간다면? 정말 무서운 상황이다 -_- 그래서 트랙데이전 브레이크 maintenance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저번 오토크로스때 브레이크 성능이 불안했기 때문에, 브레이크에 더 무리가 가는 트랙데이는..

[오토크로스] 20150726 미아타/유노스 로드스터 (Miata autocross #6)

이보 트랙데이전에 미이타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Mazda Miata/Eunos Roadster는 오토크로스계에서는 유명한 차다. 후륜구동, 경량, 싼 가격, 정비성. 마력은 100마력을 조금 넘지만 오토크로스하기에는 앞에서 말한 4가지 장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혼다 S2000과 함께 오토크로스에 가면 꼭 한 대는 볼수있는 차종 벌써 2시즌째 같이 해오고 있는 차고, 정말 재밌는 차라고 생각 한다 거기에다 일상 생활에 타는데도 컨버터블이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나는 솔직히 컨버터블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일수도 있지 않을까? 1990 Mazda Miata / Eunos Roadster 1.6 미아타/로드스터를 사게 된 이유는 이보를 좀 더 아끼고, 후륜구동을 경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