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4

[미국 '총각파티' 여행] Part 8/Final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자전거로 건너기

2018년 5월에 다녀온 4박5일 미국여행 2019년 1월1일에 드디어 마무리 짓는다 -_- 아직 2017년 여름에 다녀온 유럽여행도 쓰는 중이라, 이 여행기라도 마무리할수있는게 다행이다 여행 마지막날, 뭔가 활동적인걸 해보기로 한 우리는 자전거로 해변가를 달려보기로했다 그래서 Blazing Saddles라는 자전거렌탈회사로 향해 자전거를 빌렸다 :) 친구가 사전에 예약해서, 모든걸 그냥 편하게 '참가'만 하면 됬다 혼자여행만하다가 이렇게 예약같은걸 나눠하니 아주 편하다 이런 자전거를 시간당 $9, 하루종일 $36에 빌릴수있다 우리들의 자전거들 중 하나만 체인이 빠지는 사건이 있었지만, 나머지 자전거들은 아무 문제없이 이날 하루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해변가를 걷는것보다는 조금 더 재밌는 방법으로 즐기고 ..

[미국 '총각파티' 여행] Part 6: 샌프란시스코 기라델리 + 기계 박물관 + 부둣가

지난 한달간은 정말 바빴다 일본여행에, 밴프여행에, 여러가지 빠쁜일들이 많았다 하지만 아직 미국여행을 마무리 못했으니, 샌프란시스코로~ 샌프란시스코의 부둣가(?)쪽으로 향해서, 이 여행을 기획한 친구가 리드를 하는곳으로 따라갔다 구글과 트립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많이 받은 친구는 우리를 여기로 데리고 갔다 기라델리 스퀘어 여러가지 가게가 있는 항구옆 유명한 거리였다 제일 유명한건 이 기라델리 초콜릿샵 1852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콜릿을 만들고있는 유서깊은곳(?) 들어가니 샘플을 나눠주고 있길래 하나 받아서 먹어보니 굉장히 달고 맛있었다 친구 한명은 이 샘플을 3개를 받으러 3번이나 다른사람인척을 하면서 다녀왔다 -_- 역시 유명한곳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쇼핑을 하고있었다 초콜릿으로 된 과자는 ..

[미국 '총각파티' 여행] Part 4: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 뜻하지않은 하이킹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의 첫날에 대해 포스팅하게됐다 요즘은 특별히 하는일은 없는데, 왠지 모르게 시간이 빨리가고 인생이 바쁘다 -_- 이럴땐 여행했던때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 내방에 있던 하회탈 호스트는 지내는내내 한번도 못봤다 에어비앤비라서 이런때도 있는데, 한국에 여행을 갔다온 사람이거나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인가보다 아기자기하게 생긴 분홍색집에서 2박3일을 보냈다 남자 6명이 지내기에도 충분히 넓었고 흥미로운 숙소였다 그럼 이제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시작할 시간 멀리 다운타운의 고층빌딩들이 보인다 샌프란스시코의 교통체증은 별로 심하지 않게 느껴졌다 역시 내가 운전을 하지않아서인가? 어쨋든 이동시간이 별로 길게 느껴지지않았다 역시 대도시인 샌프란시스코 요즘 내가 사는 에드먼턴에도 고층빌딩..

[미국 '총각파티' 여행] Part 3: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 샌프란시스코까지 10시간

로스엔젤레스의 1박1일(?)을 마치고, 드디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 원래는 저녁먹을때쯤 도착해서 느긋하게 첫밤을 보내려고 했지만, 역시 밤 11시에 도착 -_- 한국과 북미가 둘다 있는 엘에이 코리아타운 재밌는 하룻밤을 보냈고, 언젠가는 다시 오지않을까? 일단은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 군것질거리를 어느정도 보충한후에, 긴 여정을 떠난다 10시쯤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길이 막히지는 않았다 LA의 교통체증은 정말 유명한데, 시간이 어중간해서 괜찮았다 멕시코시티 퇴근시간에 비하면 완전 빨리 지나갔다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차로 직행한다면 6시간반이걸린다 (~380마일) 하지만 우리는 해변도로를 달리고 싶었고, 그래서 8시간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때만해도 도로 풍경을 보면서 "와 역시 이길로 오기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