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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400 외장마이크 어댑터 비교 - 스몰리그 + 유란지 (Smallrig + Ulanzi)

VSeo 2019. 8. 6. 04:15

소니 A6400을 쓴지도 이제 거의 6개월 

 

2019/03/28 - [Tech Stuff] - 소니 A6400 + 로드 비디오 마이크로 + 스몰리그 케이지 + 그 외

 

이 보급기 같지 않은 좋은 동영상 카메라의 외장마이크를 다는 옵션에 대해 써본다 :) 

 

이번에도 영상으로 먼저 정리를 했다 

 

A6400와 DJI 오즈모 포켓으로 촬영했는데, 역시 실내에서는 A6400 + 시그마 F1.4 16 mm가 오즈모 포켓보다 우월하다 

 

하지만 오즈모 포켓의 센서크기가 스마트폰 카메라와 똑같다는 걸 생각하면, 오즈모 포켓이 정말 좋은 비디오카메라라는 걸 알수있다 :) 

 

소니 A6400는 2019년에 나온 카메라 중 가성비가 가장 좋은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영상을 주로 촬영한다면, 100만원정도 가격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소니 4K 미러리스 카메라로써는 처음으로 플립업 스크린, 그러니까 셀피 스크린이 있는 카메라 :) 

 

하지만 보다시피, 외장마이크를 핫슈에 장착하면 스크린이 안 보인다 -_-

 

캐논이나 파나소닉 등등 다른 회사의 카메라는 스크린이 옆으로 나와서, 카메라 위의 핫슈에 마이크를 장착해도 스크린에 아무 영향이 없다 

 

하지만 A6400는 마이크를 달면 스크린이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서 출시 후 많은 어댑터 회사들이 이 문제점의 해결책을 연구했고, 

 

내가 가지고 있는 3개의 해결책은...

 

이 3가지의 어댑터 + 케이지

 

스몰리그는 잘 알려진 케이지/어댑터 회사

 

유란지는 아마존/이베이에 주로 보이는 회사다 

 

첫번째 어댑터는 유란지 PT-3

아마존: https://amzn.to/2YAPLEI

 

A6400전용은 아니고, 모든 카메라 + 마이크 조합에 이용 가능한 유용한 어댑터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이 어댑터를 소니 RX100V + 줌 H1녹음기를 같이 쓸때 이용하는데, 

 

A6400 + 로드 비디오 마이크로 조합에도 잘맞는다 

 

특히 3면 콜드슈 어댑터는 정말 유용하다 :) 

 

밑부분에도 삼각대나 셀카봉을 장착할 수 있어서, 

 

저렴한 가격 ($13)에 비해 정말 유용하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3가지 중 가장 안 쓰는 어댑터가 이것 -_-

 

가장 큰 이유는 장착부분이 너무 잘 움직있다 

 

삼각대에 그냥 세워둘 때에는 아무 문제없지만, 움직이면서 촬영하거나 브이로그를 할땐 마이크가 옆으로 왔다갔다한다 -_- 

 

하지만 A6400전용이 아닌 모든 카메라에 쓸수있기에, 나는 주로 오즈모 포켓과 사용한다  

 

그러니 다른 소형카메라와 마이크를 쓰고 싶다면 추천한다 :) 

 

두번째 어댑터는 스몰리그 1661 케이지 

아마존: https://amzn.to/2YIsjta

 

외장마이크외에도 다른 장비를 장착한다면 이게 최고의 선택 

 

케이지 여러 곳에 1/4인치나 3/8인치를 붙일수있기에, 외장모니터, 조명 등등 A6400로 촬영셋업을 만들수있다 

 

마이크를 붙일 수 있는 콜드슈도 옆에 있기때문에, A6400의 스크린을 가리지 않는다 

 

스몰리그에서 다른 A6400용 케이지도 팔기 때문에, 모델명 1661을 사는게 중요하다 

 

다른 케이지들은 콜드슈가 없거나, 스크린 쪽에 있기때문에, 1661를 기억하자 :) 

 

로드 비디오마이크로를 장착한 케이지 

 

케이지 무게가 150g 정도 하고, 카메라의 전체적인 사이즈도 늘어나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손이 큰 사람에게는 카메라를 잡을 면적도 늘어나고, 더 무게감이 있어서 장점일수도 있다 

 

나는 이 케이지를 조명 같은 외장마이크외에도 다른 장비를 쓰고 싶을 때 사용한다 

 

이것 또한 유용한 케이지고, 추천한다 :) 

 

$30이라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A6400로 촬영셋업을 만들수있다 

 

세번째이자 마지막인 스몰리그 어댑터 BUC2342

아마존: https://amzn.to/33dqgwS

 

내가 가지고 있는 3가지 어댑터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

 

내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어댑터 :) 

 

장점은 작고, 가볍다 

 

A6400의 장점 중 하나가 비교적 가볍고 작다란건데, 케이지에 비해 이 어댑터는 A6400의 전체적 사이즈를 보존할수있게 해준다 

 

정말 그냥 콜드슈가 옆으로 붙여진 것 외에는 사이즈가 전혀 커지지 않았다 

 

두번째 큰 장점은 짐벌과 같이 쓸수있다는 점

 

바디 손떨림방지가 없는 A6400로 영상촬영을 할때 중요한 짐벌과 같이 쓰기 위해서는, 마이크가 카메라 기준으로 좌측에 있어야 한다 

 

이유는? 

 

짐벌의 팔이 대부분은 카메라의 우측 쪽에 있기 때문에, 케이지같이 콜드슈가 우측에 있다면 짐벌의 팔과 마이크가 부딪힌다 -_-

 

스몰리그는 이 어댑터 말고도 비슷한 어댑터를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모델명 BUC2342를 사는게 중요하다 

 

$20이라는 가격 값은 하고도 남는 내가 거의 항상 쓰고 있는 어댑터다 :) 

 

정리하자면, 3가지 어댑터 모두 추천한다 

 

1. Ulanzi PT-3: https://amzn.to/2YAPLEI

2. Smallrig Cage 1661: https://amzn.to/2YIsjta

3. Smallrig BU2342: https://amzn.to/33dqgwS

 

유란지 어댑터는 모든 카메라 공용이기 때문에, 스몰리그 케이지는 조명 + 모니터 등등 다른 액세서리를 같이 쓸 때, 일반적으로는 스몰리그 어댑터가 최고

 

하지만 하나만 사야 한다면, 스몰리그 어댑터를 추천한다 

 

A6400의 작고 가볍다는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카메라스크린도 쓸 수 있으니 :) 

 

Until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