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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원 X + 샤프 65인치 4K TV + 로지텍 G920

VSeo 2017. 12. 14. 09:47

'대학교를 시작한 후 끊었던 게임을 다시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지른 TV와 엑스박스 -_-


좋은 가격으로 셋 다 사게되서, 


만족스럽고, 재밌게 하고있다 :)



캐나다에선 $599인 XBOX ONE X


$499 Playstation 4 Pro와 비교해 $100 더 비싸지만, 


그래픽카드 + 램 등등 성능이 더 뛰어난 XBOX ONE X로 결정했다


Playstation 2 --> Playstation 3만 해왔던 사람이라, 엑스박스로 넘어가는건 조금 망설였지만,


나온지 1주일 밖에 안된 엑스박스를 $599보다 훨씬 싸게 살수있어서, 


1년된 PS4 Pro보다는 XBOX ONE X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


그리고 포르자7까지!



역시 컨트롤러는 한 개만 -_-



아직도 익숙해지는 중인 엑스박스 컨트롤러 


PS 컨트롤러에 익숙해서, 새로운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중이다 



엑스박스 원 X


생각보다 작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로서도 쓸수있고, 아마존/유튜브등등 쓸수있는 앱도 많아서,  아마존에서 4K로 그랜드 투어 / Grand Tour 를 잘 보고 있다 :)



엑스박스와 티비를 산 제일 중요한 이유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셋업을 갖추기 위해서였다 


그러면, 당연히 레이싱휠 + 변속기 또한 사야했다


내가 산건 로지텍 G920!


엑스박스 + PC 용으로, PS버전은 G29


엑스박스를 산 후 얼마지나지 않아 세일해서, 원래 $499 --> $299 (휠 + 페달) 그리고 변속기 $79로 샀다 :)



PS3용으로 쓰던 휠보다는 훨씬 감도 좋고, 


여러모로 고급형이다 :)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변속기가 너무 '저항'이 없다는거(?) 


변속이 너무 쉽게 된다. 어댑터를 사면 더 '무게감'있는 변속을 할수있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 



TV는 65인치가 딱 방의 사이즈와 맞아서 (78인치도 생각했었지만 너무 컷다)


65인치만 보고있다가 딱 블랙프라이데이 / Black Friday 일때 괜찮은 가격으로 샀다! :)


샤프 65인치 4K 스마트TV! 


이 전에는 42인치 1080P를 쓰고 있었기에, 사이즈도, 해상도도 엄청 늘어났다!



아까 말했듯, 그랜드투어를 4K로!


James May in 4K :)



스포츠도 크게 보고!



그럼 남은건 이제 레이싱시트 + 셋업


시트는 예전에 탔던 Plymouth Laser를 샀을때 스페어로 온 시트 


무겁지만, 시트자체는 괜찮은 수준의 시트다


시트를 나무에 올리고, 


집에 남은 나무를 설계된대로 연결하면~



이런 DIY 레이싱셋업이 완성된다 


참 쉽죠(?)는 거짓말이고, 


내가 하루이틀 일 다녀온사이 아버지께서 셋업을 완성시키셨다 :)



정말 집에 있는 나무와 시트로, 레이싱 셋업을 완성!



시트를 나무에 붙였기때문에, 시트레일이 작동해서, 앞뒤로 시트를 조정할수도 있다


여러모로 괜찮은 셋업이다


이 시트를 이 용도로 쓰려고 오랫동안 창고에 방치해둔 보람이 있었다 :)



정면샷


줄이 많은게 조금 걸리지만,


완전 무선일수는 없으니, 지금도 좋다 



셋업이 완성되면, 이제 쓸 차례!


동생이 시운전(?)해보고 있다


보더콜리 리오는 앉아서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고 :)



이제 포르자7를 100% 즐길수있다 :) (사진은 시승하는 아버지)


WRC 7이나, Dirt Rally, 프로젝트카스2 같은 다른 레이싱게임도 시간이 되면 해볼예정이다 


정말 아주 오랜만에 다시 '게임'를 해보니, 아직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 -_-


괜히 '이래도 되나'싶은 느낌도 있고


하지만 학생생활이 끝났으니, 운동 + 자동차 말고도 비교적 저렴한 게임 또한 괜찮은 취미인것 같다 :)


Until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