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에드먼턴 국제공항 + 또 베트남 국수

VSeo 2015. 12. 13. 14:35

저번 포스팅을 한지 벌써 1주일하고도 더 됬다


하지만 지금 시험기간이라 정말 바쁘다!


그래도 다음주 금요일 후면 해방이다


열심히 하고, 열심히 쉬어야지 



베트남국수 매니아인 아버지와 동생은 역시 외식이면 베트남국수


오늘은 다른곳을 처음으로 시도해보기로 했다


이 곳 또한 남쪽에 있는 Hung Phat 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이 때가 7시가 되어가고 있을쯤인데, 그렇게 바쁘지는 않았다



메뉴



이 폰트는 베트남국수 식당 모두가 통일한듯, 어떤곳을 가도 이 폰트가 메뉴에 있다 -_-



기본적인 베트남국수. 하지만 문제가 뭐냐면...


한 사람것만 먼저 나오고, 두번째/세번째가 나올때까지 15분이 걸렸다 -_-



이건 내가 시킨 사태 베트남 국수


하지만 개인적으로 양이 너무 작았다...


몇번 먹으니 국물밖에 남지않았다


특히 Ipho에 비하면 정말 절반인듯?! :(



세번째 동생것도, 


양이 정말 너무 작았다 



금방 비우고~ 


결론으로 맛은 나쁘지 않지만, 양이 좀 더 많다면 좋을듯. 



이 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니 금방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Tim Horton's에서 동생은 베이글을,



나는 mushroom & beef panini를 먹었야했다.


여러모로 Hung Phat은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다


다음에는 다른 곳을 시도해봐야겠네 -_-



그 날이 지나고, 해가 뜨고 있는 에드먼튼 고속도로를 타고 어디로 가고있는걸까!?



에드먼턴 국제공항.


난 학교를 그만두고 여행을 가기로 했다!!!!!는 거짓말/희망사항이고 -_-


아버지가 한국에 가게되서, 공항에~


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별로 없었다



원래는 꽤 붐비는 국내선 게이트도 이 날은 한산했다


시간도 아직 많이 남았고, 그래서..



2층에 있는 전망대(?)로 가봤다



비행기 이륙/착륙을 볼수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냥 이정도 수준 -_-


그래서 금방 다시 내려왔다 



떠나기 전 동생과 아버지 한 컷



그렇게 아버지는 한국으로~


우리는 다시 집으로~



그 날부터 드디어 서 셰프(?) = 나 의 자급자족/생존이 시작된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파스타/스파게티 종류를 많이 먹고 있다


한국음식이 맛있지만, 소금기가 많은건 사실이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먹는 음식들이 맛은 덜하지만, 몸에는 더 좋은 것 같다


다음 포스팅때는 주로 음식/요리 위주가 될것 같다!


일단 다음주 내내 시험으로 바쁘겠지만, 생존해서 다음 포스팅을 올려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