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에드먼턴 드라이브 + T&T 마켓 + 일상

VSeo 2015. 11. 12. 06:17

지금은 Reading Week (1주일간 방학) 이다


하지만 역시 쉬는 시간은 엄청 빠르게 지나간다


벌써 수요일이다


하지만 쉴수 있어서 좋네 :)



농구는 계속 하고 있고


하지만 내년에는 바빠서 못할듯 하다


너무 여기저기 먼데서 해야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잡아먹힌다



하여튼, 이 날은 T&T 마켓


온타리오, BC, 알버타 에는 꽤 많은 지점이 있는 중국 마켓


에드먼턴에는 원래 북쪽과 서쪽에만 있었지만,


에드먼턴 남쪽에 얼마전 새로 생겨서 (2번 밖에 안 가봤지만) 갈때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다 



중국어/한자로 된 카탈로그



온갖 한국/중국/일본 음식/아이템들이 있다 


하지만 조금 좁다? 아니면 사람이 너무 많거나?


통로 자체가 월마트나 다른 가게보다 좀 좁기는 하다 


하지만 여기 아니면 에드먼튼에서는 구할수 없는 아이템들이 있어서 


정말 장사는 잘 된다



푸드코트도 있다!


코스코 느낌? 아직은 여기서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꼭 언제가는 먹어봐야지 :)



튀김, 스프링롤, 등등 동양사람들 입맛에 맞는게 많다 


메뉴가 정말 다양했다!



하지만 돌아와서 정작 먹은 저녁은 Sobey's에서 산 소고기!


한국식으로 :)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나로써는 


최고의 저녁식사다



버섯도 좋고 :)



그리고 역시 최고의 맛이었다 


바로 구워서 참기름에 찍어서 먹으면 :)



어제는 Language Exchange를 하고 있는 일본친구와 보냈다 


점심쯤 만나서 Chianti's로~



에드먼턴 초창기때는 우체국으로 쓰였던 건물 안에 있는 이탈리안 음식점이다


에드먼턴 Whyte Ave 에 중심에 있고, 꽤 유명하다? 


고등학교때는 자주 왔지만, 마지막 온건 몇년 전으로 꽤 오래됬다



메뉴



나는 Penne Alla Gigi


매콤한 소세지와 페네(?) 파스타,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음식


개인적으로는 페네 파스타가 제일 먹기 편하고 좋다



친구는 Fettuccine Alfredo. 


대부분 잘 아는 알프레도 소스 + 버터 + 긴 페투치니 파스타 :)



그 후 산책. Whitemud Creek Ravine


도시안에 있는 유일한 스키장 Snow Valley 바로 옆에있는 산책길


솔직히 요즘 많이 추워서 산책하기는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이 날은 괜찮았다, 한 영상 2도라,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얼어 붙은 계곡


하지만 안 얼은 부분도 있었다!



"몽환적"인 산책로 -_-



다람쥐들도 아주 많았다 


얘들이 뭘 먹으로 왔냐면 



전망대에 사람들으 놔둔 씨앗/땅콩 등등!



정체불명의 새들도 많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역광의 계곡



그 후는 가까운 Fort Edmonton Footbridge로 갔다!


뭐지? 이제 와서 생각 해보니 너무 많이 걸었네 -_-



산책 용도로 만든 이 다리는, 중간에 쉬는 곳도 있다



에드먼턴의 강인 North Saskatchewan River. 이름이 그러면 에드먼턴의 강이 아니잖아? -_-


하여튼 NSR의 양쪽을 이어주는 다리!



멀리서 한컷



줌해서 한 컷



입구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다리를 지나다 보면 꽤 센 바람이 분다


"휘이잉" 바람소리가 들릴 정도?


여름에면 몰라도 진짜 -30 겨울때 여기를 지나가면 정말로 얼어 붙을듯 



여기저기 드라이브를 하다, 에드먼턴 Downtown쪽에 있는 Alberta Legislature (알버타 주 의사당)에 왔다


여기에 아침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겨울은 12-5시까지인듯?) 한 시간마다 공짜 투어를 해준다 


그냥 빌딩안을 둘러보고, 알버타 역대 수상/역사등등 수업(?)을 해준다 -_-


이번 포스팅 끝


다음은 또 다시 학교 일상과,


새로 산 겨울/윈터 타이어가 도착했을터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