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에드먼턴/근교 가을 드라이브 + Haystacks + 그외 일상생활

VSeo 2015. 10. 28. 13:48

줄줄이 시험들이 끝나고, 안 바쁠줄 알았는데.. 바쁘다


사람들 대부분 직장인이 된 후에는 학생생활이 그립다라고 하는데


나는 학생생활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_-


또 사범대(?) 컴퓨터 랩쪽에서 공부


여기 자주 가는 이유는 보이듯이 맥컴퓨터가 있어서



이 날은 Scotiabank 은행이 주최하는 네트워킹(?) 이벤트 가느라 전철을 타고 북쪽으로! 


전철지도/전철에 대한 설명은 이 전 포스팅에 


2015/09/11 - [Daily Living] - [Life] 유노스/미아타 29만 km 돌파 + 캐나다 에드먼턴 일상


이번에는 Central역에서 내려야 했다


다운타운쪽 전철역들은 다 지하에 있다 (대학교역도 지하이기는 하다)


느낌은... 보이다싶이 오래된 느낌이다 -_-



이벤트가 끝나고 친구집에 갔다가 역까지 걸어가던 중 한 컷



며칠 후, 이제는 차 창문에 서리(?)가 낄 정도로 추워졌다


그래서 외식 + 드라이브



그리고 짧은 장보기



에드먼튼 아주 남쪽에 사는 나는, 5분만 차 타고 나가면 이렇다 -_-

 

저기 보이는 휜/검은점들은 소!



괴상한 지층



에드먼턴에서 5분 거리인 Nisku라는 공업지대를 지나서~



자동 세차를 하는 이 곳은?



Beaumont라는 위성도시(?) 


저번에 골프하러 간 Eagle Rock Golf Course가 있는 곳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이 곳은 불어를 쓰는 동네!


위에 보면 Stop 사인 밑에 Arret (불어로 'stop')이 써져있다



Beaumont 또한 지나, 더 남쪽으로 내려가니 haystack들이 있었다 


그냥 짚더미들인데, 이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들었다!!!



Haystack 공장



알버타에서 보기 힘든 고저차가 있는 도로



알버타에서 보기 힘든 고저차가 있는 도로 #2



이제 추수는 끝


밭이 휑하다~



돌아가는 길은 고속도로로 빨리!



다음 날은 비가 하루 종일 내렸다


이제는 정말 온도가 10도 이상으로 안 올라간다 


눈이 올듯 안 올듯 뭐지? 



비 오는 날에는 따듯한 차가 최고!


Rooibos 차로 카페인이 없어서 사봤는데, 괜찮은 맛이었다



여기는 전철 남쪽의 종착역인 Century Park역


요즘 차를 안 타고 학교를 다니다보니, 남쪽 끝까지 전철을 타고온다 


그래도 이 역으로 다닌 이틀 내내 내가 탄 전차가 고장난건 무슨 운이지? -_-


하여튼, 이제는 윈터타이어가 필요하다. 2짝의 중고 (아무거나) 아니면 4짝의 새 타이어 (넥센 윈스파이크)


요번주 내로 정해서 살듯하다


일단 오늘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