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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01] 마쯔다 미아타 / MX-5 / 유노스 로드스터 역사 + 스토리

VSeo 2018. 1. 13. 08:57


Intro/disclaimer:


차를 사기전 리서치를 많이 하다가 습득한 주관적인 정보(수많은 북미 미아타 포럼들)라 틀린 부분들도 분명히 있을것같다 


지난 4년간 미아타를 타다보니 이런저런것들을 알게됬고, 그래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한다


Table of contents: 


1. 역사/개발 (NA/NB/NC/ND)


2. 모터스포츠 


3. 엔진튜닝/문제점

[각주:1]


마쯔다 미아타 (북미) / 로드스터 (일본) / MX-5 (그외 모든나라) 


경량 스포츠카의 대명사가 되버린 차다 


저렴, 경량, 후륜구동, 더블위시본, 고장이 드문 최고의 차 


작고, '여성스럽고', 미용사(북미에서), '쿨하지않은' 차라고도 알려져있는 차


하지만 25년이상이나 100만대가 출고된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컨버터블이다 :)


"미이타는 언제나 정답이다 / Miata is always the answer"는 '트랙카로 적합한 차가 뭐죠?'라는 질문에는 무조건 미아타가 정답이라는 말로, "북미속담"이 되버렸다 


그만큼 미아타는 트랙카로써 최고: 고장없고, 싸고, 후륜구동, 경량이라 타이어/브레이크도 오래간다 


1. 역사 


[각주:2]


1960년대에는 영국자동차회사들, MG나 로터스등등이 이런 경량 로드스터들로 유명했다. 하지만 2인승, 부족한 실내공간등등 유용성이 떨어져 전멸한다 


하지만 1976년에 Bob Hall이라는 MotorTrend기자가 마쯔다의 기술계발팀장(?!)에게 이런 저렴한 로드스터를 권유하고, 5년후 Hall이 마쯔다에서 일하게됬을때 마쯔다 사장이 됬던 팀장(?!)이 5년전일을 기억하고 '만들자!'라고 해서 개발이 시작됬다


[각주:3]


처음에는 전륜구동


[각주:4]


미드엔진등등 여러가지의 가능성을 생각했지만,


[각주:5]


하지만 역시 엔진은 프런트, 구동계는 후륜이라는 일반적 스포츠카의 불문율을 깨지않고 FR로 개발된다 



그래서 나온게, 1990년 마쯔다 미아타 (4년째타는 내 차) 


1990-1997까지는 NA 세대, 950 kg / 2000-2100 lb. 4세대 중 제일 가볍다


그만큼 아무것도 없다. 내 차에는 에어백도, 에어컨도 없다 -_- 



6개월이 겨울인 캐나다에서는 실질적으로 컨버터블은 4개월용이다 -_-


하지만 그동안은 정말 재밌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재밌는 주행을 할수있는차는 이 미아타가 유일하지않을까? :)



1990-1993은 NA6 - 1.6 B6엔진 (110마력), Open or Viscous LSD 


1994-1997은 NA8 - 1.8 BP엔진 (130마력), Open or Torsen LSD 


경쾌하게 올라가는 1.6엔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좀 더 묵직한 1.8엔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디프렌셜은 무조건 Torsen이 최고. NA6의 viscous 유닛은 내구성도 약하고, 25년이 지난 지금 그냥 Open이다 -_-



계기판은 28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에 든다 :)


5단 수동 / 4단 자동이지만, 4단 자동은 찾기 힘들다 


이런차에 자동미션은 스키타러 멕시코가는 느낌(?!)



그리고 NA의 상징이자 미아타의 상징인 팝업헤드라이트!


이 귀여운 얼굴때문에 아직도 NA가 인기가 있다고해도 거짓말은 아니다 


올라왔다~ 내려왔다~ :)


[각주:6]


그리고 1999년, 2세대 NB가 등장한다 


팝업헤드라이트는 없어졌지만, NA와 NB는 다른점보다 같은점이 더 많은 차다 


NB는 모두 1.8엔진이다 (140-150 마력)


NB는 섀시브레이싱/강성향상등등을 거쳐서 좀 더 튼튼하고 단단한 차가 됬지만, 중량도 늘어서 1000 kg / 2300 lb


하지만 아직도 99%의 차보다 훨씬 가볍고, 어러모로 NA의 후속이라기 보단 NA를 업그레이드한 느낌이다 


"NB가 더 좋은차지만, NA가 더 좋은 미아타"


[각주:7]


NB또한 2개로 나뉜다. NA1 (1999-2000), NA2 (2001-2005)


첫 사진은 NB1, 위 사진은 NB2. 범퍼가 제일 쉬운 다른점이지만, NB2부터는 가변밸브타이밍, 6단수동 옵션등등 성능이 향상됬지만, 그만큼 또 NB2가 NB1보다 무겁다


6단수동은 5단수동보다 더 단단한것으로 알려져있고, 고마력 미아타 터보들은 대부분 6단을 선호한다 :)


[각주:8]


인테리어도 NA보다 모던해졌지만, 


계기판이 정말 퇴보했다 -_-


NA계기판이 훨씬 깔끔하고 좋은데, NB계기판은 정말 그냥 최악이다


하얀 기본형(?!). 검은버전은 조금 낫지만, NA가 개인적으로는 훨씬 낫다


[각주:9]


그리고 NB의 마지막을 장식한 마쯔다스피드/Mazdaspeed 미아타 (2004-2005)


마쯔다스피드는 마쯔다의 모터스포츠 부서 (닛산의 니스모/Nismo, BMW의 M같은)


순정터보가 달린 1.8엔진 (170마력)


하지만 거의 1100 kg / 2500 lb라 조금 '무겁다'라는 말이 있다 


거기에, 트랙카로 바로 쓰기에는 별로라는 말도 있다 (작은 터보/인터쿨러 등등)


하지만 순정터보를 단 이 미아타는 0-100 km/h가 6초대! (보통 NA/NB들은 8-9초)


[각주:10]


3세대 NC (2005 - 2015)

NA에서 NB는 공통점이 많다면,


3세대 NC는 모든점이 다르다. 보다시피 뚱뚱해졌고(?!) 1100 kg / 2400-2500 lb라는 무게는 아직도 가볍지만, NA에 비하면 거의 150 kg / 400 lb 차이가 난다!


하지만 엔진 또한 북미에선 2.0엔진으로 (170마력에 5/6단 수동/자동) 파워도 상승


[각주:11]


이때부턴 하드탑 컨버터블 옵션까지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미아타 중 제일 '미아타'답지않은게 3세대 NC다 (타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많은 오너들도 '아직도 경량스포츠카 하지만 NA/NB와는 다른차'라고 한다 


가벼운차로 불리는 토요타 86 / 스바루 BRZ 가 1250 kg / 2750 lb 라고 생각하면, NC는 아직도 가볍고 재밌는 차다 


[각주:12]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가격도 많이 내려왔고, 같은 가격이면 매일 탈 차로는 인테리어도 신형인 NC가 나을수도있다고 생각한다  


NA - $3,000 - 7,000 CAD


NB - $5,000 - 10,000 CAD


NC - $10,000 - 18,000 CAD


[각주:13]


그리고 2016년. 4세대 ND


3세대 NC보다 짧고, 가볍다 1000 kg / 2300 lb


NB와 비슷해진 중량, 1.5엔진 (130마력)과 2.0엔진 (160마력) 둘 중 하나와, 6단 수동/자동


북미에선 2.0엔진밖에 없다. 1.5가 50kg정도 더 가볍다고 하지만, 160마력! :)


더 가벼워진것도 좋고, 160마력인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4세대 ND의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


미아타는 항상 '부드러운' 디자인이라 공격적이지 않은게 조금 아쉬웠는데, 


ND는 날카롭고 공격적이다



앞 뒤 둘다 둥굴던 3세대 NC와는 다르게, 


ND는 정말 외관상으로는 정말 취향저격(?!)


하지만 아직 비교적 새차라, 중고로도 ~$30,000 CAD라 한 10년 후에나 타게 될듯


같은 가격에 너무 좋은 차들이 많다:


 쉐보레 콜벳 C6 Z06 (500마력 7000cc)


 BMW E92 M3 (410마력 4000cc)


 신형 포드 머스탱 GT (430마력 5000cc) 등등


 이 가격대 좋은차는 너무 많다 -_-


[각주:14]


하지만 외관, 경량, 인테리어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드는 차로써, 


언젠가는 꼭 타보고 싶다 :)


1세대 NA를 2017년형으로 만든것 같은 차다


계속 무거워지기만 하는 많은 자동차회사들과는 다르게 전모델보다 더 가벼워진 ND 미아타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경량화해서 얻어진 성과)


똑같은 1000 kg 지만, NA/NB와는 다르게 안전장비또한 2017년 스펙 


[각주:15]


그리고, 하드탑까지 옵션으로


RF (Retractable Fastback)이라고 한다 


'타가 / Targa'라고 해서 조금 더 쿠페같은 바디에, 그냥 위에만 뚫린 커버터블이다 


왜 마쯔다는 미아타 쿠페를 안만드는걸까?


 개발비용이 더 들긴하겠지만 미아타 쿠페가 나온다면 정말 잘 팔릴텐데,


이런 스포츠카 시장 자체가 침체기이다 보니, 조심해야되는건가?


토요타 86 / 스바루 BRZ 도 안팔려서 힘들다고 하니, 스포츠카는 멸종위기의 보호대상이다 :(


[각주:16]


ND의 또 재밌는 점은, Fiat / 피아트 와 협력해, 피아트 124라는 이름으로도 나왔다 


피아트 124의 다른점이라고는, 엔진 = 1.4 터보 (160 마력)


터보니 튜닝하기에는 더 좋겠지만, 1.4? 1400cc? -_-


그 외에는 거의 모든게 똑같다 


인테리어도 그냥 피아트마크가 달려있을뿐 


2. 모터스포츠


[각주:17]


작고, 싸고, 가벼운 후륜구동 = 아마추어 레이싱의 최적조건 


모든 소모품이 오래가고 (경량), 싸고 (작은 사이즈)


NA/NB 미아타는 14-15인치 휠 = 작은 타이어 = 저렴한 가격 


트랙데이나, 레이싱을 할때 가장 많이 교체되는 소모품은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로터)인데, 


가벼울수록 타이어에 부하가 덜 걸리고, 제동하기에도 더 수월하다 


그런 미아타라서, Spec Miata / 스펙 미아타라는 아마추어 레이싱 시리즈는 북미에서 정말 유명하다


스펙 미아타의 목표는 '차가 아닌 드라이버의 경쟁'으로, 모든 튜닝이 '평준화'되있다 


엔진은 거의 순정으로, 서스펜션도 정해진 기준으로. 


NA6/NA8/NB1/NB2 다 같이 레이스하기때문에, 무게제한이라던가 (NB는 좀 더 무거워야한다) 규제를 해서 레이스카들은 다 '평준화'하려고 한다 


그래서 보통은 '드라이버의 싸움'


[각주:18]


내가 사는 에드먼턴에도 매년 스펙 미아타 시리즈가 열린다 (위 사진)


보통 20대정도가 참가하는데, 미국에서는 30-50대까지도 참가한다고 한다 


먼미래의 이야기지만, 꼭 참가하고싶은 시리즈다. 내가 사는 곳에서 매년 하는 것이니 현실적이기도 하고,


비교적 저렴한 ($10,000 - 차, $3,000-6,000 - 매년 소모품 비용)이니 조금 더 인생이 안정기(?!)

에 도달하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레이스다 :) 


[각주:19]


그럼 NC/ND는? 


MX-5 Cup 이라는 대회로 출전한다 


스펙 미아타 (NA/NB)가 "개인/아마추어"같은 느낌이라면 MX-5 CUP은 "튜닝샵/레이스팀"이 참가하는 느낌이다 


[각주:20]


계속 말하지만...


ND는 정말 멋진 차다 :)


마지막으로, 미아타는 오토크로스 / 짐카나 쪽에서 최고 인기모델이다 


트랙데이/로드레이스와는 다르게, 저속 + 코너 위주의 오토크로스는, 경량이 최고의 무기이기 때문에, 


로터스가 아닌 이상은 미아타가 거의 독보적이다 (90년대 혼다 시빅, 토요타 MR2도 있지만)


나도 미아타를 산 이유가 오토크로스를 하기 위해서였고, 


경량스포츠카로 코너를 도는건 정말 재밌다 :)


2015/09/01 - [자동차/모터스포츠] - [오토크로스] 20150830 미아타/유노스 로드스터 오토크로스 (Miata autocross ASA #8)


미아타의 모터스포츠를 정리하자면: "저비용 고효율 입문용"


3. 엔진튜닝/문제점



2014년 3월 처음 샀을때. 전오너가 엉망으로 래핑한것도 있지만, 


사이드펜더(?)를 자세히 보면 녹이 쓸었다 -_-


캐나다나 미국북부에는 눈이 올때, 빨리 눈이 녹게하기위해 소금/염화칼슘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게 차체에 아주 안좋다 -_- 녹쓰는 99% 이유가 이 염화칼슘이다 


그래서 겨울엔 세차를 자주 해서 이것들을 차에서 털어내야한다 


미아타 대부분이 이제는 20년이상 된 차라, 녹은 쓸수밖에 없다 


Fibreglass로 보강하거나, 다른 방도를 찾아서 녹을 막는수 밖에 :(


[각주:21]


그리고 컨버터블의 장점이자 단점: 전복사고에 취약하다

 

그래서 트랙데이를 하려면 무조건 롤바 / Rollbar 를 해야 한다 


미아타의 'A필러는 휴지'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약하기때문에, 롤바가 없으면 전복사고시 운전자의 머리가 제일 먼저 닿는 부분이다 -_-


하지만 일반도로에서는 헬멧을 끼지않기때문에, 사고시 머리와 롤바가 충돌하는 상황도 있다


롤바 패딩을 살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철봉'이 스펀지가 될리는 없으니...


미아타를 4년 타면서 트랙데이는 란에보로만 갔던것도, 이 롤바 딜레마때문이었다 


[각주:22]


마지막으로, 엔진. 90년대에도, 2000년대에도, 2010년대에도 110-150마력은 너무 적다 


그래서 미아타의 최대약점을 보강하기위한 대안들은 정말 많다


하지만 모두 다: 1) 비싸다 2) 신뢰성/고장이 날 확률이 끝없이 상승한다 -_-


첫번째로는 미아타엔진 + 터보


사실 200-250마력이 목표라면 이게 최적. 엔진을 안바꿔도 되는게 최대 장점이지만, 한계이기도 하다 


1.6보다는 1.8이 더 신뢰성이 더 높아서 더 자주 쓰인다 


터보 + 인터쿨러 + 애프터마켓 ECU + 인젝터 등등 다 생각한다면 $2,000 - $15,000 까지 가격대는 정말 다양하다 


[각주:23]


두번째: 슈퍼차져 


터보보다는 열발생이 적다 = 신뢰성이 더 높다 


그외에는 응답성이 좋다 (터보는 터보래그때문에 고회전까지 파워가 비교적 없다)


단점은 터보보다 희귀해서, 부품이 비싸고 구하기 힘든점 + 실질적 파워 (150-200마력)가 더 낮다는 점


$5,000 - $9,000


[각주:24]


세번째: 콜벳 LS 엔진! (350 마력+)


5.7 - 7.0 L 까지 대배기량 콜벳엔진은 최고의 대안이다 - 토크가 처음부터 끝까지 


LS엔진이 미아타말고도 많은 차에 장착되는 이유는 엔진이 OHV 엔진이라 OHC 엔진보다 컴팩트해서


OHV는 밸브위에 캠이 없기때문에, 높이도 넓이도 낮다 


하지만... 비싸다 


차값의 2-3배를 엔진에 넣어야한다 


미아타의 구동계가 LS 8기통을 견딜리가 없으므로, 미션/디프렌셜까지 다 갈아야한다 


$15,000 - $30,000 -_-


[각주:25]


네번째: 혼다 V6 J-엔진


콜벳 V8이 너무 비싸다면, 혼다 V6도 나쁘지 않다 


이 엔진은 혼다 오디세이등등 아주 보편적인 엔진이라 싸고, 이 엔진킷이 $3,000-5,000정도에 구동계는 미아타 그대로 쓰기때문에 싸다 


250마력-300마력을 $5,000 - 7,000! 


하지만 엔진을 바꾼다는건 대수술이므로, 대부분은 터보를 선호한다 


[각주:26]


마지막: 혼다 K-엔진


혼다의 인테그라 Type R DC5의 엔진, 2.0으로 210마력이상이라 매력적인 엔진이다 


하지만 보통은 J-엔진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싸므로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6기통! 


Summary:


"마쯔다에 얼굴이자, 저비용 고효율의 driver's car"


생각보다 오래걸렸지만, 쓰는 내내 재밌는 글이었다. 다음엔 란에보나 콜벳을 써볼까? :) 


Until next tim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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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ttps://en.wikipedia.org/wiki/Lotus_Elan#/media/File:Lotus-Elan-%2766.jpg [본문으로]
  3. https://jalopnik.com/the-miata-could-have-been-mid-engined-or-even-fwd-1630700456 [본문으로]
  4. https://jalopnik.com/the-miata-could-have-been-mid-engined-or-even-fwd-1630700456 [본문으로]
  5. https://jalopnik.com/the-miata-could-have-been-mid-engined-or-even-fwd-1630700456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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