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근래 요리/음식 기록

VSeo 2016. 1. 24. 12:15

이번에는 여행 포스팅이 아니라,


음식 포스팅


근래의 요리한/먹은 음식 사진들을 올려본다



저번 주 온도


체감온도는 -34도 


지난 2-3주는 정말 추웠다 계속 저정도였다


하지만 어제부터는 다시 -5도 정도 (따뜻하다 -_-)



아침은 시리얼로 정해져있다


아침을 다른 걸로 먹은 적이 없다


아침으로 최고다. 가볍고, 배도 차고, 맛있다?



동생이 만든 불닭볶음면 + 짜짜로니 


반반이다보니, 매운 정도가 딱 맞았다



기본 점심/저녁


그라운드 비프/치킨/터키 + 스파게티 + 올리브


만들기도 쉽고 (스파게티 면 삶고, 고기 + 스파게티 소스를 굽고. 끝), 맛도 최고 :)



그리고... 고기를 자르기 귀찮으면 그냥 통으로 굽기도 했다 -_-


그래도 고기 덩어리가 맛없는 적은 없었다 



이 날. 한식은 정말 오랜만에 먹었다


첫 시도가 된장찌개라, 걱정도 됐었다. 대참사가 일어날수도 있으니까 


일단 멸치 3-5개를 넣고 육수를 만들고...



감자, 국용 돼지고기, 파, 고추, 버섯, 양파, 두부를 준비



제일 오래 걸릴 감자를 먼저 넣고, 다른 것들을 감(?!)으로 순서를 정해 넣기 시작하면... 



도마위가 비워진다 :)



점점 뭔가 만들어지고 있고~



나머지 남은 재료를 다 넣고나면 끓이면서, 간을 맞췄다


이때는 간장으로 맞췄지만, 다시 만든다면 생각해보니 새우젓으로 해봐야겠다



그렇게 재료와의 사투를 끝내면



배가 고파지므로 된장찌개가 아주 맛있어진다 -_-


한식은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맛이 놀랍게도 괜찮았다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맛있었다 :)



두부볶음(?) 


솔직히 말하자면 된장찌개를 하고 남은 두부를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검색으로 찾아낸 레시피 그대로 하니 나쁘지 않았다 



한식 넘버 2, 김치찌개


이것 또한 된장찌개와 비슷한 재료, 하지만 김치가 모든 맛/간을 잡아주는 느낌


하지만 이걸 만들면서 느낀건, 


(나는) 한식은 만들기 오래걸린다 


다른 음식에 비해 2배이상 걸리는듯 


그래서 김치찌개 이후로는 한식을 시도해보지 못했다 


다시 시간이 많은 2월 중순 방학때 해볼까?



이렇게 김치볶음밥 같은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다 



그래서 다시 이런 고기류 + complex carbohydrates로 


스테이크는 빨간게 제맛 :)


요즘 들어 사진 찍는게 줄어들고 있다


바빠서 그런지, 계속 잊어먹네 -_-


다음은 여행기로 다시 복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