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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Outdoor Stuff/2018 미국 LA + SF

[미국 '총각파티' 여행] Part 4: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 + 뜻하지않은 하이킹

VSeo 2018.08.29 09:53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의 첫날에 대해 포스팅하게됐다 


요즘은 특별히 하는일은 없는데, 왠지 모르게 시간이 빨리가고 인생이 바쁘다 -_-


이럴땐 여행했던때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



내방에 있던 하회탈 


호스트는 지내는내내 한번도 못봤다 


에어비앤비라서 이런때도 있는데, 한국에 여행을 갔다온 사람이거나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인가보다 



아기자기하게 생긴 분홍색집에서 2박3일을 보냈다 


남자 6명이 지내기에도 충분히 넓었고 흥미로운 숙소였다 



그럼 이제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시작할 시간 


멀리 다운타운의 고층빌딩들이 보인다 


샌프란스시코의 교통체증은 별로 심하지 않게 느껴졌다

 

역시 내가 운전을 하지않아서인가? 어쨋든 이동시간이 별로 길게 느껴지지않았다 



역시 대도시인 샌프란시스코 


요즘 내가 사는 에드먼턴에도 고층빌딩들이 하나둘씩 늘어가고있지만, 


아직도 비교적 "대도시"라고 불리기에는 많이 썰렁한(?) 다운타운이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거라면 역시 고저차


여기서는 사이드브레이크, 그리고 엔진파워가 좋아야한다 


사이드브레이크가 안좋은데 언덕위에 주차해야한다면? 그냥 사고다 -_-


그리고 무겁고 오래된 차라면 출력이 부족해 올라가기 힘들듯 


이때만해도 이날의 시작/초반이라, 이런 자동차관련된 생각을 할 겨를이 있었다 


어쨋든 샌프란시스코의 첫 여행장소는? 오른쪽에 보이는 지붕이 힌트 :)



바로 차이나타운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타운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아주많이산다 


캘리포니아 전체가 비유럽계 미국인들이 많이 살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많이산다

 

그렇기에 북미 어느 '도시'든 있는 차이나타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더 크다! 


재팬타운도 있다! 오후에는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차이나타운과는 또 다른 느낌이있다 



차이나타운을 걸어다니면서 찾은 흥미로운 포츈쿠키공장(?)



유명한 곳이고 해서 가봤는데, 오른쪽에서 보이듯 NBA선수 클레이 톰슨이 방문했던 가게라고 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실질적 홈이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이기때문에, 근5년간 NBA에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워리어스의 대한 팬심이 대단한 샌프란시스코일듯하다 


클레이 톰슨이 왔다간걸 그림, 사진, 등등 많이 홍보하고 있었다 -_-



과자샘플도 맛볼수있었다 :)


괜찮은 맛의 과자였고, 이제 생각해보면 한봉지정도는 사서 이날 간식으로 쓸걸 그랬다 



북미라기보다는 홍콩/중국의 느낌이나는 골목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간 홍콩/마카오/대만쪽도 여행해보고 싶다 :)



그 다음은 차이나타운쪽으로 온 주목적인 음식 


딤섬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이건 다른 가게의 내부지만, 다 거의 이런 느낌이다 :)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다 -_-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와서 근처 공원에서 먹은 딤섬 


배가 많이 고팠던지라, 사진은 달랑 이거 하나밖에


새우/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 등등 정말 다 맛있었다 


지금 이때 생각만해도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또 먹고 싶네 :) 


위 사진에 덮혀있는 무케이크(?)는 취향에 맞지않는 음식이긴했다 -_-


너무... 무맛(?)이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여행개시...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근처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 우리들 



그렇게 시간을 죽이다가 옆을 보니 신기하게 생긴 동상이 있길래 가보니


한복을 입고 있는 여자아이 + 어머님?



2017년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영어/한국어/중국어/일본어로 설명되있다 


미국에 위안부 기림비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로 보게될줄은 몰랐다 


아시아계가 많은 샌프란시스코라 그런가, 역시 이런 아시아역사에 관한 동상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한복을 입은 여자아이 옆에는 중국풍 옷을 입은 아이, 그옆에는 필리핀옷을 입은 아이가 있었다


3국 모두 1910-1940년대에 일본에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이다 


아시아에서 아주 먼 이곳에 이런 역사적인 기림비가 있다니, 대단한일이다 :)



그렇게 차이나타운지역을 벗어나, 해변가지역으로 향했다 


멀리보이는 섬은 유명한 감옥 알카트라즈


하지만 이날 예정에 없던 하이킹 훈련을 한 나에게 보이는건 샌프란시스코의 끝없는 언덕과 내리막길 -_-


아침에는 괜찮았지만,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에 점심으로 먹은 딤섬이 그냥 증발했다!



하지만 그런 지형이 이런 멋진 배경을 만들어낸다 


개인적으로는 놀러간다면 LA, 하지만 산다면 샌프란시스코가 더 좋을듯하다 


...자동차가 꼭 필요하겠지만은 -_-



끝없는 오르막을 올라가다 지쳐서 뒤로 걸어가는 친구 


경사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여기 살면 매일 등산하는 느낌을 받을수있다, 산을 찾을필요가 없다 



지그재그로 내려가는 길이 유명한 롬바르디 언덕 


여기서도 생각나는건 고저차 -_-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내리막이 비교적 쉽지만, 그렇다고 또 마냥 쉽지만은 않다 -_-


오르막에서는 발목이 접히고, 내리막에서는 발목이 늘어진다 


하지만 해변에 가까워 질수록, 해변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이 기분을 업시켜준다 :)



원래 걷는 여행의 열렬한 지지자인 나지만, 이날만큼은 저 전동차가 아주 타고 싶었다 -_-


역시 인간은 기계를 사용해야한다(?!)


이렇게 샌프란시스코의 첫 오전/점심을 차이나타운/다운타운지역에서 보내고, 


오후는 해변가로! 


Until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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