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Sept - 1st week] Snugg LG G3 케이스 + 미쯔비시 딜러십 + 대학생활

VSeo 2015. 9. 5. 11:29


9월 첫주 동안의 일상생활


Let's go~



저번 G3 포스팅에 언급했던 케이스 + 방수케이스가 도착했다! 



저번에 말했듯 플립케이스를 선호하는 나로서 전혀 불만이 없는 케이스다 


Snugg사의 케이스! 하얀 스티칭이 검은 케이스와 잘 어울린다



G3는 폰의 뒤쪽에 모든 버튼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케이스 뒤가 오픈이다-



플라스틱 케이스 자체는 별로 고품질은 아니였지만 $20니까 용서



착용 샷. 3일간 써본 바로는 아주 마음에 든다. 깔끔하고 핏이 좋다



케이스를 받은 날, 미쯔비시 딜러십에서 주문한 물품이 왔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또 let's go



가는 길에 Mazda RX-7 FD


마쯔다의 플래그십 퍼포먼스 차량 


일본에서는 1992-2002년간, 북미에서는 1993-1995년간 출시됬다 

 

특징으로는 로타리 엔진! 1.3L 로 260-300마력을 내는 괴물


북미에서는 미국 8기통엔진 스왑으로 더 괴물이 되는 일도 자주있는 아주 매력있는 차 


후속이었던 RX-8은 3년전쯤 단종


듣기로는 그 후속 (그럼 이름은 RX-9인가?)이 준비중이라고~ 


너무 빨리 멀리가버려서 사진은 흐릿 -_-



10분을 달려서~



프린세스 오토를 지나~


이 곳은 자동차나 다른 관련된 machinery tools를 살수있는 가게


캐나다의 Tools 분야로 제일 유명한 Canadian Tire에 비교하면 아주 작은 프랜차이즈 중 하나지만 좀 더 자동차에 특화된 곳? 같은 느낌이다


좋은 툴들을 좋은 가격에 살수 있어 자주 애용하는 가게 중 하나



Southside Mitsubishi에 도착!



이 딜러십은 크지는 않았다. 요즘 미쯔비시가 힘든가보다


근데 에드먼턴의 트랙/서킷의 스폰서 중 하나인 딜러십이다?! 잘 되나보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Service & Parts!



에어 필터, 파이프, 엔진(?!)까지 모든게 다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하도 자주 와서 아버지와 직원분들은 아는 사이가 됬다 -_-


얼마나 자주 왔으면.. :)



휠도 팝니다~



밖에는 란에보 10기들이-


파란색은 GSR 버젼- 5단 수동


빨간색은 MR 버젼 - 6단 듀얼 클러치 자동 


남자는 3페달이지! 보다는 GSR이 maintain하기에도 더 싸고 편하고


수동이 듀얼 클러치보다 확실히 변속은 느리지만, 


재미는 수동! 


그래서 오늘 산게 뭘까?



터치업 펜! 


터치업 펜은 차의 색깔과 동일한 색의 페인트 펜이다 


간단한 사고나, 페인트가 벗겨지는 상황이 일어날때 그 부위 전체를 다시 칠하는 것보다 페인트펜으로 색이 없어진 부분을 펜으로 칠하는 게 더 심플하기 때문!


근데 내가 왜 필요할까??


얼마전 이보의 뒷 범퍼를 좀 긁었다 (내가 아니야!)


그래서 다시 도색할 펜을 오더한 것이었다


우핸들 일본직수입한 차 색깔을 맞추다보니 재고도 별로 남지않았고, 그것마저 토론토쪽에서 가져와야했다고



자세히 보면~



이렇게 긁힘 -_-



사실은 저번주에 펜을 하나 샀지만, 제대로 되지않는 다 말라버린 펜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주 것은 교환품~


위의 사진은 말라버린 펜으로 칠한 범퍼. 이제 되는 펜으로 칠해야지



이 근방은 많은 딜러십들이 있었다. 혼다



아큐라


둘다 미쯔비시보다 크고 좋네 -_-



집에 가는 길에 본 토요타 Mark II!


직렬 6기통 1JZ 엔진을 쓰는 JDM 우핸들차량이다 


그 유명한 2JZ 엔진의 아버지(?)뻘인 엔진


후륜/사륜 둘다 나왔기 때문에, 사륜버젼은 캐나다에서 1년내내 타기 좋은 차 일듯


이 날이 끝나고...



다음날. 개강이다. 2년만 더 이 익숙한 길을 보면 된다


전철역으로 가는 길



이 전철역 (Southgate)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아니지만, 가까운 역은 주차장이 아침 7시에 다 차는 곳이라 여기로 간다


여기도 주차장이 개인 것이라 좀 더 떨어진 곳에 주차해야 한다


겨울에는 정말 벌벌 떨면서 역까지 간다 -_- 



둘쨋날/오늘은 아침에 비가 왔다 


수업을 들은 뒤, 잠깐 공부후 운동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운동하고 나와서야 "아 카메라를 좀 써야지"라고 생각한 나 -_-



ECHA 빌딩. 알버타대학의 health science 관련된 학과들은 거의 다 여기 있다


이유는 대학병원이 바로 저 회색 빌딩옆이라서!


 비교적 새로 지어진 곳이라, 깨끗하고 좋다



한 달뒤 이 곳은 눈으로 덮히게 됩니다. -_- 제발 그렇게는 되지않길 


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다른 학생들도 다 집으로 가는 중~



우리는 먼저 화장실을 들렀다가~



전철역으로!


에드먼튼에는 단 1호선의 전철이 남쪽에서 북쪽을 연결한다 


짧은 2호선이 2014년부터 운행한다고 했으나.. 내가 알기론 아직이다 :P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3호선이 planning중이라고 한다


2020년쯤에는 되있겠지? 



서로 다른 시간에 첫수업이라 둘 다 차를 똑같은 곳으로 운전해야하는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먼저집으로 가는 동생


첫째주 끝


학교를 3일동안 밖에 안가서 금방 끝난 느낌이다


캐나다의 9월 첫 월요일은 휴일 (근로자의 날/Labour Day)이다. 올해는 그게 둘째주에 있다 (9월 7일)


그래서 이번 주말은 3일 주말이다!라고 하고 싶지만 나는 토요일과 월요일에 일을 8시간씩 할 예정이라 휴일같지않은 휴일을 보낼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