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Everyday Life] 대학교에 교통표 받으러 간 날 (Visiting the university for UPass)

VSeo 2015. 8. 26. 11:01

어제는 대학에 교통표를 받으러 갔다 왔다 


이제 다시 학기가 시작된다는게 실감나기 시작한다



학기가 시작 전이지만, 교통표는 지금 받을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교통편이 없으니, 대학까지는 차 타고 가야지



거리는 15 km 정도, 시간은 한 15-20분 거리 




학교는 에드먼턴의 가장 오래된 곳 중 한 곳인 Whyte Ave와 밀접해있는 곳 



오래전에는 우체국, 지금은 펍/레스토랑




Whyte Ave 근방에는 내 모교(?)인 고등학교 또한 근접해있다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공사 차량으로 완전 막혀있어서 어려웠다



그 와중에 건진 한 컷 


올드스코나/Old Scona high school


100년이 넘은 내가 알기로는 알버타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학교이다 


그 곳을 지나서, 이제 주차할 곳을 찾을 차례


대학교내의 주차장은 유료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하루 주차할 일이 있으면 대학교 근방에 주차하고 대학교까지 걸어간다 


학생은 주차비 낼 여유가 없다!!!



가장 가까운 빈 곳을 찾아 다니다 보니...



찾았다. 이제 여기서 10분정도를 걸어가면 대학교 도착



University of Alberta/알버타 대학


교통표를 받는 곳은 3곳이라 인터넷에 써있었다 



HUB mall 


여기는 각종 가게들이 아래층, 기숙사생활하는 사람들이 위 여러층들을 쓰는 건물이다 


나는 집에서 통학하므로 기숙생활은 한 번도 안해봐서 경험해보고 싶기는 하다


근데 여행하면서 겪은 호스텔을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기숙생활은 잘모르겠다


어쨌든 여기 오피스를 가니 교통권은 딴데서 받으랜다 -_-


뭐.. 좀 더 걷지



먼저 동생이 볼 일이 있는 Science 빌딩쪽으로 가기로 했다



뛰어가는 척?!하는 동생



볼일이 있는 새로운 Science 건물




건물 밖. 2013년인가 완성된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입학한 2009년에는 아예 공사도 시작 안한걸로 기억한다 


내가 이 학교를 너무 오래 다닌것 같다



어렵게 어렵게 돌아서 표 받는 곳 도착!



위에 보이는 이 표로 9월에서 12월까지 (가을 학기) 에드먼턴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다 


당연히 무료는 아니고, $135가 학비를 낼때 포함 된다 


그래도 원래 학생 가격인 $320보다는 괜찮다!~



자 이제는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10분 가량을 다시 걸어-



여기는 옛 치대/약대 건물


작년부터 Health Sciences 전체가 새 빌딩으로 이전


그 곳은 미래의 포스팅에 나올것 같다


앞으로 8달은 그곳을 지겹게 올테니




걷고 또 걸어~



이제 집으로 고 




집에 가다가 본 너구리꼬리를 한 쿨가이로 포스팅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