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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각파티' 여행] Part 7: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 스시리또 + 피쉬앤칩스

VSeo 2018. 12. 24. 14:13

잠시 작년 유럽에서가 아닌, 올해 미국에 대한 글 


벌써 7개월전인 미국여행에서 생각보다 한게 많다(?)


4박5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일이있었다 :) 



샌프란시스코의 실질적 마지막날이라 (다음날은 자고 일어나서 돌아오는날) 아침일찍부터 움직였...을리는 없고, 


아침을 숙소에서 간단히 먹고 나왔다 



그래서 점심쯤에 도착한 이곳은? 


스시리또 


스시 + 버리토 (멕시코의 대표적인 음식, 타코와 비슷한?)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해서 와봤다 



싱싱한 재료(?)를 앞에두고 음식을 주문하면 받아서 먹고 가거나, 싸갈수있는 식당이었다


뭔가 동양적인 서브웨이 샌드위치 가게 같은 느낌?



스시의 싱싱함 + 버리토의 휴대성 


초밥을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수있다는점이, 


바쁜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다 



싱싱한 회 + 메뉴에 따라 멕시칸음식의 특별한부분까지 추가된 음식도 있었다 


내가 시킨것은 플랜틴(바나나와 비슷한 과일/채소)가 들어가서 조금 더 멕시칸음식의 맛도 났다 


생각보다 정말 좋은 조합이었다 :) 


심플한 아이디어지만 입맛에 정말 잘맞았다 



$10-15가격이라 패스트푸드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비싼편이지만, 


생각보다 신선한 조합인데다가 맛또한 아주 만족스러웠다 


여행온겸으로 한번 먹어보기에는 괜찮았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만 있다고하는것같으니, 만일 뉴욕에서도 먹어보고싶다면 가능하다 :)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을 끝내고,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원래같으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게임에 가는게 목적이지만, 스케줄상 불가능했고, 


문화생활(?)도 하는 우리그룹이기에 이곳으로 향했다 



1935년부터 존재하는 이 미술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미술관 중 하나다 


2017년에는 방문객이 백만명을 넘었다고하니, 정말 명소 중 하나다 



박물관의 규모는 꽤 큰편으로, 반나절정도, 만일 예술/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하루종일을 이곳에서 보낼수도있다 



유명한 화가들의 여러가지 미술품들과, 



일반상식으로는 이해할수없는(?) 미술/예술작품들이 아주 많이 전시되있다 



하지만 미술에 통달하지 못한 사람이라도 보면서 "와"할만한 작품들도 정말 많다 


위에 보이는 작품처럼 



멕시코시티여행에서 설명을 들었던 유명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도 여러개 있었다 



층을 올라갈수록 신기한(?) 작품들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맨위층에서는 영상관도 있었고, 여러모로 신기한 미술관이었다 



이런 거미 작품까지, 


정말 여러가지 여러장르 예술품들이 전시되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이다



둘러본지 2-3시간이 지나자 예술작품과 동화(?)되고있는 친구 


미술관 여러층에는 카페나, 잠시 휴식을 할수있는공간이 많아서 미술관을 둘러보는게 그렇게 힘들지않다 



하지만  여행의 마지막날 반나절을 이곳에서 보내자, 이제 슬슬 다음 목적지로 가야한다라는 생각이들기 시작했다


역시 한 곳에 너무 오래있으면 사진에 보이는 친구처럼 작품보다는 앉는게 더 중요해진다 -_-



그래서 다음 장소로 다시 우버를 타고 고~


하지만  3시간의 미술관람에 배가 고파진 우리는 내리자마자 바로 음식이 있는곳에서 잠시 스탑


피쉬앤칩스를 파는 푸드트럭에서 잠시 휴식


미국에와서 영국음식을 먹는 우리는... 배고픈 남자들(?)



역시 영국음식답게(?) 심플한 간식이었지만


또 맛있었다 -_-


샌프란시스코에서 먹은 것중 맛이 없던게 없었던것같다 


역시 여행할때 먹는 음식을 거의 뭐든지 맛있다 


열심히 걸어다니다보면 무조건 배가 고프기마련이라서, 왠만하게 맛없지않는이상은 실패할수없다 :)


다음 글이 마지막일것같은 2018년 여름 미국여행 


Until nex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