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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각파티' 여행] Part 8/Final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자전거로 건너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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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각파티' 여행] Part 8/Final -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자전거로 건너기

VSeo 2019.01.02 10:46

2018년 5월에 다녀온 4박5일 미국여행 


2019년 1월1일에 드디어 마무리 짓는다 -_-


아직 2017년 여름에 다녀온 유럽여행도 쓰는 중이라, 이 여행기라도 마무리할수있는게 다행이다 



여행 마지막날, 뭔가 활동적인걸 해보기로 한 우리는 자전거로 해변가를 달려보기로했다 


그래서 Blazing Saddles라는 자전거렌탈회사로 향해 자전거를 빌렸다 :) 


친구가 사전에 예약해서, 모든걸 그냥 편하게 '참가'만 하면 됬다


혼자여행만하다가 이렇게 예약같은걸 나눠하니 아주 편하다 



이런 자전거를 시간당 $9, 하루종일 $36에 빌릴수있다 


우리들의 자전거들 중 하나만 체인이 빠지는 사건이 있었지만, 나머지 자전거들은 아무 문제없이 이날 하루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해변가를 걷는것보다는 조금 더 재밌는 방법으로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는 좋은 선택이다 :) 



그렇게 렌탈샵을 떠나, 3-4시간의 대장정(?)이 시작됬다 


목표물은 저기 멀리보이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유명한 건축물을 방문하지않고 갈수는없지 :)



확실히 항구도시는 특징이 많은 것같다 


건물의 스타일이라던가, 해변가의 분위기라던가 :) 



자전거페달을 계속 밟으며 금문교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자갈길(?)이 대부분인 트레일이라, 생각보다 자전거를 타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_-


자갈의 저항이 생각보다 심해서, "여행"에서 "훈련"으로 변한 느낌이었다 -_-



그리고 오르막길또한 생각보다 많았다 


그래서 휴식시간 또한 중요한 역활을 했다 


하지만 대부분 농구선수들(?)이였던 사람들이라, 그렇게 힘든건아니였다 



엄청난 오르막길을 올라온후 휴식을 취한 전망대 


이때 오르막길을 오르다 친구 한명 자전거의 체인이 빠졌다 -_-


친구가 장갑없이 체인을 넣으려다 손이 끼여 다치기도했지만, 끝에는 다시 원상복구 


그 후 15분간 이 언덕에서 휴식 :)



그러면 역시 포토타임 :)


헬멧때문에 머리는 엉망이었지만, 역시 기록을 남겨야한다 


잠시 휴식후, 금문교의 반대편까지 끝없이 달렸다 :)



의지(?)를 보여주는 구 예비신랑 / 현 신혼 5개월차


근데... 정말 말도 안되게 추웠다 -_-


5월이라고 비교적 얇은 자켓을 입었는데, 완전 겨울 바람막이 자켓이 필요했다 


역시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니였다 


금문교안으로 들어가니, 바닷바람이 거의 우리를 얼릴 기세로 공격했다 -_- 



하지만 사진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운 금문교에서 바라본 바닷가"



바람의 저항에 지지않고, 끝에는 금문교 반대편에 도착했다 


1937년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으로 자리하고있는 금문교는 건축당시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다리였다 


자동차로 지나가려면 $5-8의 통행료가 있는곳이다


이런 멋진 다리를 멋진차로 드라이브하는것도 한번 해보고 싶은일이기는 하다 


에드먼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차를 타고 여행간다면 30시간정도 걸릴것같은데, 역시 렌터카가 더 합리적인것같다 -_-



이 여행의 멤버 여섯명 중 넷 


다 고등학교 친구들이다 


모두들 2-3시간동안 자전거 + 바람과 전투를 한것치고는 다 상태가 양호하다(?)



그리고 또 다른 고등학교 친구, 나머지 멤버 하나는 다리를 뻗고 쉬고 있다 -_-



그리고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곳이라도 기록은 역시 남겨야한다 :)



해가 점점 내려가고 있을때쯤, 다시 "도시"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돌아가는것까지, "가벼운 자전거 여행"보다는 "집에서 먼곳에서의 훈련"이였다 


하지만 재밌는 경험이었고, 언젠가 다시 한번 해볼만한 일이다 



늦은 오후의 금문교 풍경 


해가 내려가자 사람들도 비교적없는, 조용한 느낌의 해변가다 



이렇게 저렇게 휴식도 하고 하다보니, 벌써 밤이된 샌프란시스코 


빨리빨리 자전거를 반납하고,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느라 배가 많이 고팠던 우리들은 바로 해변쪽을 떠났다 



그리고는 일본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는 아니고 


무한리필 일식집으로 만장일치로 향했다 


보통 무한 리필이면 음식만 무한리필이지만, 이곳은 술까지 무한리필!


사케 + 맥주뿐이지만, 병맥주가 무제한이라니 신기했다 


일인당 $35이면 그렇게 나쁜가격도 아니다 :) 



하지만 삼금남(금연, 금주, 금커피(?))인 나는 알콜은 맛만 봤다 :)


아사히, 삿포로, 기린 


일본맥주가 거의 다 모였다 



잠시후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후 1시간동안은 정말 많은 음식이 왔고, 우리는 그 많은 음식을 다 없앴다 :)


역시 이런 무한리필은 위험하다 


위에 위험해 -_-


맛있는 저녁을 먹은 우리들은 마지막으로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에서의 사진은 역시 어두워서 없다 -_-


남자 여섯이서 90년대-2000년대 노래를 열창하는 영상은 많지만, 


모두의 체면을 위해 소장만 하겠다 :)



그렇게 아주 늦게 침대에 눕게되니, 여섯명 전부 5분내로 잠이 들었다 


다행히 그다음날 비행기는 낮12시라, 비교적 오래잘수있었다 :) 



그렇게 일어나서, 에드먼턴으로 돌아가는 나포함4인은 12시 비행기를 타러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향했다 


캐나다동부로 향하는 둘은 조금더 시간이 있어서, 우리를 내려주고는 잠시 더 여행을 즐겼다 :) 


4박5일의 비교적 짧은 여행이었지만, 기억에 남을듯한 '총각파티'여행이었다 


'총각파티'보다는 '우정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십년후에도 추억이 많았던 여행으로 기억될것같다 :)


Until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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