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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14: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Part 1 본문

Travel/Outdoor Stuff/2017 유럽 Europe Car Trip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14: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Part 1

VSeo 2019.01.24 10:47

전날 잉골슈타트의 아우디 박물관에 이어서, 


2019/01/12 - [Travel/Outdoor Stuff/2017 유럽 Europe Car Trip] -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13: 잉골슈타트 아우디 박물관


그 다음날은 벤츠의 고향, 슈투트가르트로 향했다 



뮌헨에서 기차로 2시간정도거리인 슈투트가르트에서 2박3일지낸 에어비앤비 


일인실치고는 너무 넓어서, 솔직히 2-3명이 지내도 될만한곳이었다 (싱글베드만 빼면) 



그렇게 이른 오후 점심을 숙소근처 태국음식점에서 해결하고, 



전철을 타고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으로 향했다 


슈투트가르트 어느쪽에서든지, Neckarpark 역에서 내리면 가장 수월하다 


보통 15-30분사이면 도착할수있는 도시안에있는 박물관!



역시 아우디가 많이 보이던 잉골슈타트와 비슷하게, 박물관 입구에 가까워질수록 


벤츠들이 많이보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유리를 많이 쓴 빌딩이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솔직히 자동차에 그렇게 많은 관심이 없는 사람이 한번 둘러보기에는 이 곳이 가장 최고인것같다 


규모도 크고, 벤츠 브랜드만을 위한 박물관이라기보다는 "자동차 전체의 역사박물관"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로 많은 정보와 종류의 자동차들이 전시되있다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과 함께, "자동차박물관의 대표주자"라고 해도 될것같다 


근데... 자동차에 관심없는 사람이 슈투트가르트에 올까?(!?) -_-



전체 9층인 이 박물관


화-일요일 9-6시, 입장료 10유로 


박물관투어는 가이드아니면 오디오투어 


나는 오디오투어(무료)를 선택했고, 그건 이 거대한 박물관을 둘러보기에는 좋은 선택이었다 


보고싶은것만 보고 빨리 지나갈수있어서 :)



1885년에 만들어진 Benz Patent-Motorwagen 


"세계의 첫 양산차"로 알려져있는 이 모델은 정말 자동차의 시조새다(?) 


이렇게 자동차의 역사와 함께한 브랜드라, 정말 "자동차역사박물관"이라고 할수있다 



이 벤츠를 만든 칼 벤츠와 고트리엡 다이믈러가 1920년대 경제위기로 인해 합병, 다이믈러-벤츠가 탄생한다 


그 전 에밀 젤리넥이라는 사업가가 자신의 다이믈러차량들에게 딸의 이름인 "메르세데스"를 붙여 프랑스의 레이스에서 활약해,


나중에 다이믈러와 벤츠가 합병후에도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이름이 쓰이게 됬다 


이 지금의 다이믈러-AG그룹이라는 거대한 그룹의 역사가 정말 자세하게 전시되있다 :)



그리고 이 다이믈러-AG그룹은 정말 안 만드는 자동차가 없다 


이런 밴부터, 



이런 대형버스까지 


정말 벤츠는 모든 승용/상용차들을 만드는 회사다 



폭스바겐이 더 유명한 캠퍼밴 스타일도 만들었다 :) 



거기다 소방차까지!


정말 모든 용도의 차량이 벤츠에서 만들어졌다 



그리고 Part 2에 나올 F1에서 현재 황금기를 보내고 있기도하다 


F1에서의 역사또한 긴 벤츠라, 모터스포츠섹션또한 규모가 엄청났다! 



통합9층인 박물관에, 층마다 테마가 있어서 따라가기도 쉬웠다 


그래서 자동차 박물관 하나만 가야한다면, 역시 이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이나 마라넬로 페라리 박물관을 추천한다 :) 



1950년대의 전설, 나에게는 그란투리스모에서나 본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위로 열리는 걸윙도어의 오리지날이다 


그란투리스모게임에서, 이차로 얼마나 오랜 시간을 뉘르부르크링에서 보낸지 모른다 -_-


지금봐도 멋있는 디자인에, 70년전에 3.0L 6기통으로 240마력을 냈던 괴물 


이 층에서 생각보다 오래 홀렸던것(?)같다 



컨버터블 버전 또한 옆에서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거기에다 1928년에 나온 벤츠 SSK


7.1L 6기통, 200-300마력을 냈던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차였다 


6기통에 7.1L이다보니 거대한 엔진이 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어떻게보면 당시 비행기에서 날개만 떼어낸것같기도(?)하다 



그렇게 여러층을 내려가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하고 눈호강을 하면서 내려갔다 :)



"베이비 벤츠"인 W201부터, 



그랜드 투어러인 벤츠 SL-시리즈까지 


정말 눈호강했다 :)



이 사진에도 보이듯이, 버스 + SUV + 오픈카 셋다 전시되있는 층도 있어서, "뭐지"라는 생각도 많이했다


설명을 읽어보면 다 말이 되지만, 전시관에 처음 들어오면 "이번층 뭐길래"라는 생각이 든다 



유명한 벤츠의 삼각별 엠블럼


지상, 하늘, 수상의 엔진을 커버하겠다는 마크라고 한다 


현재는 지상에서 가장 유명한 마크중 하나가 된 엠블럼이다 



녹색과 파란색, 하얀색이 많이 보이는 이 층은 친환경차량같은 미래의 차량을 전시하는 층이다 


슈퍼카, 승용차, 밴까지 모두 또 커버하는 벤츠 



걸윙도어로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하지만 전기버젼, 100대이하밖에 안만들어진 레어카다 


4개의 전기모터가 4바퀴를 마음대로 돌릴수있는, "진정한 4x4"다 


740마력에 740파운드토크, 휘발유버전의 560마력보다 더 무시무시한 출력이다 


하지만 아직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인 배터리의 용량/무게때문에, 0-100km/h는 3.9초밖에(?) 안된다 



그리고 이 층에는 전기차량이나 다른 친환경차량들의 부품이 전시/설명되있다 


공대생들의 견학소(?)로 적합한 벤츠 박물관 :)



BMW 박물관과 비슷하게, 


2018/12/12 - [Travel/Outdoor Stuff/2017 유럽 Europe Car Trip] - [유럽 '자동차 순례' 여행] Part 12: BMW 박물관 / BMW Welt


근대 모델의 엠블럼을 다 모아서 전시를 해놨다 


확실히 BMW보다 더 다양한 모델을 낸 벤츠인것같다 :) 


이 큰 박물관을 다 둘러보기에는 한 포스팅으로는 부족해서, Part 2로 이어진다! 


Until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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