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의 랠리크로스를 참가하라고 에드먼튼 날씨가 이러나보다
며칠간 눈이 정말 많이 왔다
듣기로는 10-20 cm는 왔다고
그런데 주말에는 또 영상으로 올라가서 눈이 녹으면,
최악의 상황인 진흙/Mud가 된다
그렇게 된다면 매일 타는 이보로 진흙탕을 달릴수는 없으니,
내년 1-2월의 Ice racing을 기다리는 수 밖에
토요일에 또 한번 폭설이 내렸으면~
이 이상한 동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눈이 없던 며칠 전!
이 완벽한 가을 날씨가 그 다음날 어떻게 됬냐하면...
솔직히 이 날은 눈이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길에 쌓인 첫 날이었다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동네안부터 차가 막혔다
동네안에서 15분을 보낸 후, "그냥 다음 수업때 가자"라고 생각 후 귀환
그리고 이보에 달려있던 Achilles ATR Sport는 올시즌 타이어지만 눈길에는 거의 못탈 정도
20 km/h에서 턴을 하면 그립이 사라진다. 이 날이 그렇게 춥지는 않아 눈이 내린후 녹아버려서 빙판길이 된것도 있지만,
원래 눈길 타이어는 아니다.
그래서 저번 포스팅때 말했던 넥센 윈가드 윈스파이크를 장착!
아직 3-4일 밖에 안됬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정말 만족스럽다
이전에 쓰던 오래된 피렐리 Sottozero 보다 눈길 그립이 우월하다. 역시 타이어는 새 타이어가 최고 :)
란에보5 가 4륜구동인게 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타이어 또한 확실히 좋다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고, 눈길에서 가속/감속 모두 전혀 문제없다
이 정도 눈길 그립만 1-2년 유지해준다면 최고의 가성비(?) 윈터 타이어일듯 하다
학교에는 별로 눈이 쌓이지 않았다~
하나 더 이야기 하자면, 요즘 근래 휘발유/기름 가격이 아주 착하다!
일반유는 이때는 86.4 cent/L (지금은 80.4!!!)
고급유는 103.9 cent/L (지금은 97.4!!!)
이보는 고급유 먹는 일본직수입차. 일반유/고연비인 미아타/유노스 로드스터가 그립네 -_-
하지만 지금 이대로만이면 아주 좋다 :)
눈이 온게 행복한 이글 탈론 (4륜구동) 오너 :)
이때까지가 저번주였고,
이번주는 월요일 아침부터 슬슬 조짐이 보이더니...
완전 블리자드가!!!
이 날 10-20cm 정도가 내렸다
바람도 많이 불고, 하지만 실제 온도는 -5~-10정도로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생각보다란 말이지, 따뜻하다는 말은 아니다 -_-)
진짜 겨울이네~
돌아오니 차는 완전 덮혀있었다
윈터타이어로 안 갈았다면 주차한곳에서 벗어나지도 못했을듯 하다
그 다음날 아침. 눈은 좀 덜 내리지만, 아직 도로에 많이 쌓여있다
하지만 전철은 계속 다닌다! :)
길에서 치워진 눈들 또한 구석으로 몰리다 보니,
차 휠의 반까지 올라올 정도다
정말 하루/이틀새 폭설(?)이다 -_-
다음 포스팅은 (날씨가 도와준다면) 랠리크로스
아니면 일상생활이 되겠지 :)
빨리 예전에 쓰던 타이어가 팔리기를 빌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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