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3

[중미 '가방' 여행] Part 8: 네그릴 해변 승마 + 바다 + 다시 몬테고베이

네그릴에서의 평화로운 5박6일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니, 해변에서 말도 타보고, 스노클링도 해보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네그릴은 재밌게 보낸곳이었다 이 날은 어디? 목장으로! 이곳 또한 루트택시가 가능하지만, 투어시간도 잡혀있고 해서 그냥 $20 내고 왕복으로 목장기사님과 함께 하나 더 붙이자면, 자메이카는 자동차가 우핸들/좌측통행이다 영국, 일본, 태국, 자메이카등등 꽤 있지만 보편적이진 않은 우핸들 난 이때 란에보5가 있을때라 익숙했지만, 좌측통행은 익숙하지않아서 재밌는 경험이었다 Eldin Washinton Ranch 기억으로는 그냥 구글에서 'Horseback riding' 검색으로 찾아낸 곳이다 $65 USD / 2시간 승마 $20 택시해서 총$85. 그 땐 별 생각없었는데, 지금 생각하..

[중미 '가방' 여행] Part 7: 네그릴 해변 + 릭스 카페 / Rick's Cafe

네그릴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10-15분을 걸어서,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다 http://tbr.travel/ Traveller's Beach Resort라는 곳이었는데 좋게 말하면 '클래식'한 호텔이다 나쁘게 말하면 오래된거고 그만큼 싸기때문에 ($50-60/1night) 학생이던 나한테 최적한 곳이었다 전날 호스텔에서 $25 내고 있는것보다, 개인 방, 개인 부엌, 개인 화장실 '가방' 여행에서는 력셔리한거다 -_- 하여튼 이 방에서 5박동안 정말 잘 쉬었다 '자메이카에서는 그냥 해변에서 쉬고 놀아야지'라고 생각했던 그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밥해먹고 해변가서 책 읽고 너무 더우면 물에 들어갔다가 점심 해먹고 또 쉬다가 해지면 저녁 사먹으로 나가는... '휴식' 제대로 한 5박6일이었다 밖에서 보면 이런..

[중미 '가방' 여행] Part 6: 자메이카 몬테고베이 + 네그릴 가는 길

코스타리카를 떠나, 캐리온 (백팩 + 수중가방) 만 가지고 이번엔 자메이카로 확실히 캐리온만 가져가면 비행기에서 내린후 짐을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좋다 하지만 그 짐을 다 내가 들고 있기때문에 안좋다 그래도 도로/인도가 좋지않은 곳이라면 캐리어보단 그냥 백팩이 나을 것같다 중미여행은 백팩이 더 나은듯 자메이카 가는길은, 마이애미를 거쳐서 마이애미 히트 Miami Heat 스토어도 있는 마이애미 공항 하지만 둘러볼 시간도 없이, 50분 커넥팅 비행기라 부랴부랴 비행기 타기 바빴다 미국땅을 떠나~ The Caribbeans / 캐러비안으로~ 몬테고베이 공항에 내리면, 택시기사분들이 엄청 많이 기다리고 있다 기억으로는, 모두들 엄청 '유치'를 한다 구글의 힘으로, 공항안에서 택시를 타면 바가지를 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