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에서 2일차, 하지만 기차를 타고 (4유로) 30-45분거리의 작은 마을 이몰라에 도착했다 오늘은 드디어 "자동차" 여행의 시작이다 시골역이라 그런지, 정말 간소하다 하지만 날씨도 정말 밝았고, 기분 좋은날이었다 역에서부터 자전거를 빌릴까 (마을곳곳에 공용자전거 이용할수있는 '구역'이 있었다)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때는 몰랐지만, 사전에 전화로 등록해야된다고 지나가던 이탈리안 할아버지가 말했다 (그분의 영어로는 그렇다고 했다 -_-) 역시 작은 마을 일요일이다 보니, 이런 골목길도 사람이 하나도 없다 -_- 아침10시정도라 조금 어정쩡한 시간인것도 있지만, 사람이 정말 별로 없었다 하지만 역에서 마을안으로 들어올수록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작은 이탈리안 마을의 조용한 분위기도 정말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