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40

[캐나다 알버타] 그랜드 프레리 / Grande Prairie

지난 주 내내 일 때문에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머물게 됬다 3일 후면 집이지만, 지금은 이번이 2번째인 캐나다 알버타의 '도시' 그랜드 프레리이다 -_- 생애 처음으로 생일을 집밖에서 보내게 됬다 :) 보더콜리 리오가 가지마라며 붙잡았지만 (사실은 잘못해서 혼나서 불쌍한 표정이다 -_-), 새벽 6시 부터 공항에 도착, 7시반 비행기를 타야했다 하지만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공항이 정말 바빴다!! 저번달에 갈땐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이번엔 '수색'하는 곳의 줄이 너무 길어서 본래 줄에서 튀어나올 정도였다 :( 비행기를 제시간에 못탈까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도 거의 마지막 승객으로 타게됬다 국내선중에서도 이런 소도시로 가는 비행기들은 '임시'터미널을 쓴다 조립식건물로, 작은 비행기들을 위한 터미널이다..

Daily Living 2017.11.13

생존신고 + 2016/2017 요약

마지막 포스팅이 2016년 2월 1일 1년 8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졸업, 여행, 일시작 등등 2016년이 아주 먼 과거같은 느낌이다 다시 이 기록장을 재개할 생각이다 2016초 겨울 쯤에는, 란에보 5기 '이보'도 아직 있었고 2016 여름내내 거의 일 열심히 하고, 가끔씩 놀러도 갔다오고 그러다보니 6개월이 겨울인 에드먼턴에서는 또 금방 눈이 오고, 얼마후엔 크리스마스, 2016년이 끝났다 그리고 2017년 3월쯤, 이보를 팔고, 새 차를 샀다! 3시간을 달려 이 애기를 사왔다. 옆주 사스케치원까지 가서 산 '티엘'! 아큐라 TL! 큰/편한 차! 사륜구동! 3700! 6기통! haha 지난 7개월간 느끼기엔 정말 좋은 차다 너무 딱딱한 차만 타다가 드디어 좀 편한 차다. 아직 유노스/미아타가 있..

Daily Living 2017.10.22

근래 요리/음식 기록

이번에는 여행 포스팅이 아니라, 음식 포스팅 근래의 요리한/먹은 음식 사진들을 올려본다 저번 주 온도 체감온도는 -34도 지난 2-3주는 정말 추웠다 계속 저정도였다 하지만 어제부터는 다시 -5도 정도 (따뜻하다 -_-) 아침은 시리얼로 정해져있다 아침을 다른 걸로 먹은 적이 없다 아침으로 최고다. 가볍고, 배도 차고, 맛있다? 동생이 만든 불닭볶음면 + 짜짜로니 반반이다보니, 매운 정도가 딱 맞았다 기본 점심/저녁 그라운드 비프/치킨/터키 + 스파게티 + 올리브 만들기도 쉽고 (스파게티 면 삶고, 고기 + 스파게티 소스를 굽고. 끝), 맛도 최고 :) 그리고... 고기를 자르기 귀찮으면 그냥 통으로 굽기도 했다 -_- 그래도 고기 덩어리가 맛없는 적은 없었다 이 날. 한식은 정말 오랜만에 먹었다 첫 시..

Daily Living 2016.01.24

캐나다 알버타 주의사당 투어

시험 기간 시작 전, 12월 초에 다녀왔던 알버타 주의사당 투어 갔던 이야기! 알버타주의 주도(?)인 에드먼튼에는 당연히 알버주의 주의사당이 있다 한국으로 치면... 도청(?)인가? 나는 이 전 2번 이 투어를 해봤지만, 일본인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됬다 에드먼턴 전철 (LRT)를 타고 Grandin역에 내려서, 5분만 걸어가면 주의사당! 캐나다는 '영연방'(?)이기때문에 영국국기도 날리고 있다 생각보다 주차된 차들이 많았다 왜이리 바쁘지? 보통, 고등학교 졸업식 날 여기 와서 사진 찍는게 전통아닌 전통이다 -_- 나도 그랬고, 동생도 그랬다 여름에는 분수가 있는 의사당 앞 지금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다 정면 (북쪽)에서 한 컷 조금 더 멀어져서 한 컷 북쪽문이 투어로 들어가는 문이다 문에는 ..

Daily Living 2015.12.23

에드먼턴 시험 기간 일상

금요일 시험이 끝났다 시험기간동안 별 탈 없이 잘 지냈다 이제 2주간 잘 쉬어야지 :) 최대한 늦게 가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은 거의 음식들뿐이다 한게 밥먹고 공부 밥 공부 뿐이라.. 연어구이 도전 찐 감자도 도전 시험 기간 첫 날 요리 도전은 심플하다 야채 + 고기 + 탄수화물 (빵/감자/밥) 뭐, 아직도 심플하다 그리고 시험 치러 다니고~ 집에 와서는 또 다른 실험을 해보고 :) 연어회 덮밥(?) 이 날은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어서, 꽤 매웠다 돼지고기 볶음도 해보고, 메인요리가 되버린 스파게티류도 해보고 느낀건 스파게티는 남자의 요리다 -_- 면 삶고, 따로 소스와 고기/야채를 볶고, 그 다음 비벼 먹으면된다! 이렇게 런치로 싸가기가 편리해서, 스파게티는 많이 먹었다 장보고 온 날은, 요리 하기..

Daily Living 2015.12.21

에드먼턴 국제공항 + 또 베트남 국수

저번 포스팅을 한지 벌써 1주일하고도 더 됬다 하지만 지금 시험기간이라 정말 바쁘다! 그래도 다음주 금요일 후면 해방이다 열심히 하고, 열심히 쉬어야지 베트남국수 매니아인 아버지와 동생은 역시 외식이면 베트남국수 오늘은 다른곳을 처음으로 시도해보기로 했다 이 곳 또한 남쪽에 있는 Hung Phat 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이 때가 7시가 되어가고 있을쯤인데, 그렇게 바쁘지는 않았다 메뉴 이 폰트는 베트남국수 식당 모두가 통일한듯, 어떤곳을 가도 이 폰트가 메뉴에 있다 -_- 기본적인 베트남국수. 하지만 문제가 뭐냐면... 한 사람것만 먼저 나오고, 두번째/세번째가 나올때까지 15분이 걸렸다 -_- 이건 내가 시킨 사태 베트남 국수 하지만 개인적으로 양이 너무 작았다... 몇번 먹으니 국물밖에 남지않았다 특..

Daily Living 2015.12.13

에드먼튼 옛날 영화관/극장 + 스탠포드 감옥실험 영화

저번주 폭설이 온 이후 이번주까지 눈이 한번도 안내렸다 날씨도 영상으로 올라갈때도 있었고?! 그래서 며칠전 랠리크로스는 참가하지 않았다 -_- 이제 이번 학기 수업도 곧 끝나고, Final 시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저번주 폭설 온 날 갔던 Garneau Theatre 포스팅~ 저번 포스팅에 언급했듯, 이 날은 정말 눈이 많이 왔다 하지만 눈보라를 뚫고, 어디로? 지하철역을 지나~ 알버타 대학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Garneau Theatre/Metro Theatre 1940년에 처음 연 이 곳은, 75년이나 된 엄청 오래된 극장이다 (당연히 리모델링이 됬겠지만) 에드먼턴에 오래동안 살면서 한번도 안가본게 신기하다 이 곳은 주로 새로나온 영화보다는 좀 더 오래된 영화나 마이너한 영화를 자주 상영한다. 그래..

Daily Living 2015.12.03

올겨울 에드먼턴 첫 폭설(?) + 넥센 윈가드 윈스파이크 첫인상

이번 주말의 랠리크로스를 참가하라고 에드먼튼 날씨가 이러나보다 며칠간 눈이 정말 많이 왔다 듣기로는 10-20 cm는 왔다고 그런데 주말에는 또 영상으로 올라가서 눈이 녹으면, 최악의 상황인 진흙/Mud가 된다 그렇게 된다면 매일 타는 이보로 진흙탕을 달릴수는 없으니, 내년 1-2월의 Ice racing을 기다리는 수 밖에 토요일에 또 한번 폭설이 내렸으면~ 이 이상한 동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눈이 없던 며칠 전! 이 완벽한 가을 날씨가 그 다음날 어떻게 됬냐하면... 솔직히 이 날은 눈이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길에 쌓인 첫 날이었다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섰는데, 동네안부터 차가 막혔다 동네안에서 15분을 보낸 후, "그냥 다음 수업때 가자"라고 생각 후 귀환 그리고 이보에 달려있던 Achilles A..

Daily Living 2015.11.26

에드먼턴 드라이브 + T&T 마켓 + 일상

지금은 Reading Week (1주일간 방학) 이다 하지만 역시 쉬는 시간은 엄청 빠르게 지나간다 벌써 수요일이다 하지만 쉴수 있어서 좋네 :) 농구는 계속 하고 있고 하지만 내년에는 바빠서 못할듯 하다 너무 여기저기 먼데서 해야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잡아먹힌다 하여튼, 이 날은 T&T 마켓 온타리오, BC, 알버타 에는 꽤 많은 지점이 있는 중국 마켓 에드먼턴에는 원래 북쪽과 서쪽에만 있었지만, 에드먼턴 남쪽에 얼마전 새로 생겨서 (2번 밖에 안 가봤지만) 갈때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다 중국어/한자로 된 카탈로그 온갖 한국/중국/일본 음식/아이템들이 있다 하지만 조금 좁다? 아니면 사람이 너무 많거나? 통로 자체가 월마트나 다른 가게보다 좀 좁기는 하다 하지만 여기 아니면 에드먼튼에서는 구할..

Daily Living 2015.11.12

올 가을 첫눈 + 베트남 카레 + IT'DOG + 근황

오늘 당분간의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이제 2-3주간은 조금 쉴수있을듯 하다 다음 주는 일주일 내내 가을 "Reading Week" (1주일 방학?)이라 행복하다 이번 주는 이제 확실히 겨울로 들어선듯, 한 자리수 온도가 종일 유지된다 에드먼턴이 아주 시골은 아니라고 말하는 아침 교통량 인구가 100만쯤 되니, 다행히 아주 심한 교통체증은 아니다 아침에 보름달이 서쪽에 떠있고, 반대 쪽에는 해가 뜨고 있는 중인 신기한 곳이다 이번주 초반에는 계속 이랬다 비가 하루 종일~ 밤에도 비가 내렸다 추워지다 보니, 밤참 또한 따뜻한 음식이 최고 어묵탕(?)이 좋지 이번주는 할로윈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날 일을 해야해서 그냥 "일하는 날"처럼 지나갔다 그래서 별로 남긴 사진이 없네? -_- 할로윈데이는 외식 또 저번..

Daily Living 201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