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ving 40

[보더콜리 리오] 캠핑 Pt.2 + 첫 입수

얼마전 리오의 첫 캠핑후, 리오는 다시 한번 캠핑에 도전(?) 이번에는 호수안에 입수도 하고, 저번보다 훨씬 활발함을 찾았다 역시 많이 해볼수록 편해진다 :) 그리고 처음으로 영상으로도 기록을 남겼다! (바로 밑) 리오 캠핑으로 만들어본 7분짜리 동영상 블로그 포스팅도 하지만, 이제부터는 동영상/유튜브쪽도 조금 더 활성화 시켜야겠다 지금까지는 운전영상만 올렸는데, 이제부터는 브이로그같은 블로그 내용도 편집해서 올릴생각이다 하지만 동영상 편집이 많은 시간과 신경이 들어가는걸 알게됬다 -_- 이 겁쟁이 리오는 아직도 차는 무서워한다 -_- 8월내내 알버타의 하늘은 연기로 가득했다 바로 옆주 BC에서 산불이 나서 여기까지 연기가 오게된것인데, 거의 2-5년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것같다 하지만 올해는 특별히 더..

[보더콜리 리오] 첫 캠핑/피크닉

정말 바빴던 지난 일주일이였다, 캠핑 + 친구 결혼식등등 재밌는 일주일을 보냈다 그래서 이제서야 3주전에 다녀온 리오의 첫 캠핑에 대한 글을 쓰게 됬다 각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리오의 굴욕샷 그래도 귀여운 보더콜리 리오 :) 낮이든, 밤이든 상관없이 산책은 언제나 환영하는 활기찬 아이다 이제 한살반이 넘었지만, 아직도 뭔가 강아지같은 느낌이있다 이 귀요미는 친구의 고양이 "먼먼" 8살이었나, 나이가 꽤 있는 고양이인데 정말 귀엽다 원래 고양이가 낮가리는게 심한건 알지만, 이 아이는 절대로 내손으로 만지게 해주지를 않는다 -_- 역시 "집사들"만 만짐을 허락받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경계하고 할퀴지도 않는다 동영상에서 보이듯 만지려고 하면 피하거나 손으로 치지만, 발톱을 세우지는 않아서 그냥 "아 좀 그..

[보더콜리 리오] 수의사 정기검진 + 일상

리오가 우리집에 온지도 이제 1년이 넘었다 형제들과 비교해 조금 작은 아이여서 그런지, 1살반인 지금도 강아지 같다(?) 그래서 이제 매년하는 정기검진을 받은 시간! 마지막 동물병원 방문은 중성화 수술할때로, 거의 6개월이났다 분위기잡는 리오 겨울에 태어난 리오는 겨울이 여름보다 더 좋은듯하다 특히 눈 오는날을 좋아한다 :) 산책을 제일 좋아하는 리오 밖을 너무 좋아하지만, 또 산책가는 그룹/인원들(?!)이 다 나오지 않으면 집문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린다 :) 위의 영상에서 보이듯, 리오는 빠르다 :) 보더콜리답게 정말 빠르다 하지만 아직은 똑똑한 겁쟁이다 "차 타러 가자"라는 말만 하면 어떻게든 알아듣고 집으로 후퇴한다 그러고나서는 절대로 안일어난다 문을 열면 바로 잽싸게 귀환 -_- "랩도그/Lap d..

웨스트 에드먼턴 몰 + 에드먼턴 땡처리(?!)

3월 에드먼턴은 생각보다 춥다 얼마전은 -15도 -_- 봄바람은 커녕 얼어죽는다 옆모습이 귀여운 보더콜리 리오를 시작으로 2018년 3월에 있었던 일상로그 하비스 햄버거가 빠지면 섭섭하지 패스트푸드점 중 제일 고기가 고기다운 맛(?!)이 나는 곳이다 보기힘든 어니언링도 있고 :) 한국에서는 "이케아"라고 불리는 "아이키아"/IKEA의 미트볼 ($5) 이 곳의 음식점도 싸고 맛있기로 유명한데, 5년만에 다시 간 느낌으로는 별로였다 가끔씩 먹는다면 몰라도, 자주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재고정리 수퍼센터" = 직역으로 이렇고, 다른 말로 "땡처리"(?!) 구글맵의 리뷰어가 쓴 설명이 제일 적절하다 = "오프라인 아마존/이베이" :) 어린이들 장난감도 있고. 의류/가방도 있고, 전기/가정/자동차..

Daily Living 2018.04.04

에드먼턴 픽앤풀 / 자동차 야드 + 바틀 디포

지난 2주간은 생각보다 휴일이 길었다 :) 하지만 길어도 정말 금방 가는게 쉬는날 -_-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일하는 날이다 이 날 간곳은 Pick-n-Pull / 픽앤풀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곳에 존재하는 이 곳은 차 부품을 싼 값에 살수있는곳이다 에드먼턴에는 한 곳밖에 없으므로, 언제든 사람들이 붐빈다 캐나다에서는 자차정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파트를 구하는게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이곳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많은 사람들이 온다 내가 이 날 여기를 온 이유는? 스바루 임프레자를 산 후, 몇주후면 랠리크로스 이벤트가 있어서 꼭 윈터타이어가 필요했다 차와 같이온 휠은 16인치 내가 원하는 타이어 사이즈는 15인치, 그래서 휠을 찾아야했다 내가 15인치를 원하는 이유는 가격 당연한 이야기지만, 타이어..

Daily Living 2018.02.24

보더콜리 리오 훈련/산책

이번 겨울을 근 몇년중 가장 춥고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다 보더콜리 리오와 지내는 첫 풀겨울이기도 하다 목장출신(?!) 보더콜리인 리오는 나가는 걸 제일 좋아하고, 나가서 달리는걸 하루의 낙으로 생각한다 :) 뒷마당의 테이블 위를 보면 눈이 얼마나 온지를 알수있다 이것도 맑은날이라 꽤 눈이 녹은 후 :) 문 앞에 서서, "앉아 / Sit" 하면 잘 기다리는 리오 하지만... 기분이 않좋을때는 그냥 쳐다본다 -_- "뭐, 왜, 그냥 가자"라는 표정으로 나가기만 하면 그 다음은 기분 업되는 녀석 :) 알버타 에드먼턴의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소나무는 계속~ 뒷마당이 아닌, 근처 공원에 가면 리오는 더욱더 신난다 이때는 잠깐 따듯해졌다가 다시 추워져서, 눈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길이 정말 말그대로 "얼음판"이..

보더콜리 리오 / Leo the Border Collie: Birth to Now

2017년 3월 12일부터 우리 가족일원이 +1이 됬다 15주된 보더콜리 리오 / Leo 지난 1년간 많이 큰 리오 이제 1살이 넘었지만 아직도 너무 활발한 아이다 :) 리오는 Westlock 이라는 에드먼턴에서 1시간거리인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태어난곳은 Westlock 근방의 목장, 리오 부모님은 둘다 워킹도그(?!)라고 한다 소들을 모는 개였다고한다 다섯이나 있던 형제들은 하나둘씩 다 떠나고 리오는 15주 될때까지 남은 마지막 아이였다 (위 사진에서 제일 왼쪽) 그 이유는 다른 형제들보다 작아서 다른형제들은 부모님과 같이 워킹도그로 다른 목장으로 갔다고 한다 시골촌 도그(?!)가 하루아침에 도시로 와서 '집'생활을 하게 됬으니 첫날은 우리를 경계해서 아무 소리도 안내고, 정말 조용했다 "불신이 가..

에드먼턴 프랑스 식당 Normand's + 베트남 식당 Pagolac

시간은 정말 빨리 간다, 벌써 1월말 -_- 벌써 일한지도 6개월이나 지났다 무조건 2-3월중 2-3주간은 -30도 날씨가 올테니, 지금 -5도인걸 즐겨야지 :) 하지만 보더콜리 리오는 눈이 오면 완점 신남 :) 하지만 아직 차 타는건 익숙하지 않은 리오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에드먼턴 겨울은 생각보다 맑다 건조한 기후라, 생각보다 눈이 오는 날은 많지않아서일까? 다운타운/시내는 새 다리/대로때문에 공사중 예전다리는 정말 그냥 '철'로된 다리였는데, 지금은 아스팔트가 깔린 진짜 다리(?!)가 됬다 에드먼턴 다운타운은... 별거없다 -_- 괜히 'Deadmonton'이 아니다 다운타운에 온 이유는 이 곳, Pagolac - 10566 97 St NW 남쪽에도 있지만, 이 곳이 본점이다 어딜가나 있는 ..

Daily Living 2018.01.22

[캐나다 알버타] 크리스마스 + -30도 연말

2018년도 이제 시작이다 에드먼턴의 12월 마지막 주는 정말 추웠다 -_- 계속된 -30~-35도... 잠깐만 손이 장갑밖에 나오면 손이 언다 이럴땐 중미의 따듯함이 그립긴하지만, 여기서 사니 추위를 이겨내야만 한다 :) 보더콜리 리오도 지난주는 소대변만 보러 나갔지, 산책은 못했다 너무 추워서, 알아서 들어온다 -_- 원래는 안들어오려고하는 아이인데 12월21일쯤에는 추위가 오기전이었으므로, 밖에 나간다고 하니 행복한 리오 눈 받아먹기를 좋아하는 리오 이렇게 눈을 보고있다가 던지면~ 점프! 역시 우리식구(?!)라 그런지, 점프력이 대단하다 크리스마스데이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드라이브지 매년 에드먼턴 근교를 드라이브하면서 즐긴다 오늘은 남동쪽으로, 작은 마을인 Millet이라는 동네로 :) 눈도 조금 와..

Daily Living 2018.01.02

[캐나다 알버타] 포트 맥머레이 / Fort McMurray

지난 10일간은 또 집에서 먼 곳에서 보냈다 11월은 거의 집 밖에서 보낸듯 -_- 지금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글을 쓰고있다 :) 11월 잠깐 돌아와서 집에 있을땐 체육관에 가서 운동도 하고, 사우나도 하고 어(?!), 다 했다 체질상 아침 일찍 운동하는것보단 일 끝나고 밤에 하는게 더 맞다 사람도 적어서 기계/기구도 쓰기 더 편하고 :) 청소기를 피해 따듯한 내 책상 밑 누워있는 보더콜리 리오는 집에 두고, 또 에드먼턴 공항으로 요즘은 전혀 바쁘지 않더라도, 티케팅은 다 이 기계로 하는 듯 하다 이 방식이 좌석선택하기도 쉽고, 여러모로 나쁘진 않아서 불만은 없다 그랜드 프레리 갈때와는 다르게, 아침 일찍 비행기가 아닌 12시 비행기라 공항 보안검색대는 텅텅 비었다 -_- 저번이랑 너무 극과극이라 ..

Daily Living 2017.11.30